나진 e엠파이어가 쿠 타이거즈에게 승리를 따내 SKT T1이 롤드컵 진출이 확정됐다.

25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 타이거즈와 나진 e엠파이어의 1경기에서 나진 e엠파이어가 승리했다. 이로써 SKT T1의 플레이오프 결승전 진출이 확정됐다. 결승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SKT T1이 스프링 시즌 서킷 포인트 90점과 섬머 시즌 서킷 포인트 90점을 더해 180점으로 롤드컵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SKT T1은 절대자의 포스를 뿜어내며 13년도 롤드컵 우승한 뒤 14년도에 아쉽게 롤드컵에 참가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SKT T1은 14승 1패 승점 24점으로 현재 롤챔스 1위를 달성하고 있다. 24일 경기에서 CJ 엔투스에게 패해 전승 우승의 기록은 달성하지 못하게 됐지만, 여전히 기량면에서는 한국 최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