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사랑의열매


게임 산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지닌 흥행 게임 개발자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9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27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가입식을 가진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는 게임 산업에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탁했다.

김태곤 상무는 20년 간 게임 개발에 종사한 전문가로, 그간 ‘임진록’, ‘거상’, ‘삼국지를 품다’ 등 다수의 역사게임을 흥행시킨 장본인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역사게임 ‘광개토대왕’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 가입식에는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곤 상무는 “수많은 게임유저들의 사랑으로 개발한 게임마다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면서 내가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해왔는데, 좀 더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부끄럽지만 이 소식이 많이 알려져 게임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나눔문화에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함께 하는 기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나눔문화를 이끄는 아너 소사이어티로서 귀감을 보였다.

이에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김태곤 상무님의 열린 마음과 따뜻한 손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나눔 흥행’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뜻에 따라 향후 국내 게임시장을 이끌어 나갈 게임산업의 꿈나무들의 질적인 성장을 돕는 데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