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2015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기 위해 차조 B컷 스토리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정식 기사로는 쓰기엔 애매하고 그렇다고 버리기 아까운 사진을 한데 모았는데요. 차이나조이 숨은 뒷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차조 B컷 스토리는 차이나조이 기간 동안 매일 1회씩 업데이트됩니다. 중국 상해 차이나조이 특별 취재팀

[▲지쳐 쓰러져 잠든 스태프]

오늘은 '차이나조이2015' D-1인 29일입니다. 소니 컨퍼런스가 끝나고 곧장 차이나조이 전시장으로 달려갔는데요. B2B 부스가 시작되는 W1~3 Hall에 들어가자마자 페인트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아직 열심히 공사 중이더군요. 마무리 단계가 아니라 이제 간판을 붙이고 있는 부스도 많아서 "이거 내일 오픈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카메라를 돌려 사진을 찍던 찰라, 소파에 누워 쪽잠을 자고 있는 스태프를 발견했습니다. 갑자기 좀 짠한 생각이 들더군요. 전 사실 빨리 사진을 찍고 나가야겠다는 생각 뿐이었거든요. 각종 페인트 냄새 때문에 숨이 막히기도 했고 눈이 따가워서 5분도 버티기 힘들더군요. 게다가 숨 좀 쉬려고 에어컨이 없는 Hall 밖으로 나가면 38~39도 넘는 온도가 온몸을 덮칩니다. 오도가도 못하고 정말 죽겠더군요.

아마 지금 이시간에도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부디 내일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녁 6시에도 꺾이지 않은 열기]




[▲어서 빨리 완성되어야 할텐데요]


[▲이들 노력의 땀방울이 꼭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