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X마스터(이하 MXM)'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OBT)에 들어갈 전망이다.

금일(31일) 진행된 엔씨소프트 컨퍼런스콜에서 윤재수 CFO는 "MXM이 내년 상반기 OBT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OBT는 국내 지역을 의미하며, 중국의 경우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일정을 더 조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XM'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1차 CBT를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올해 3월 30일에는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와의 계약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5월 1일부터 열흘간 오픈형 테크니컬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보다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확보했다.

엔씨소프트가 제작 중인 캐주얼 슈팅 게임 'MXM'은, 슈팅을 기반으로 하는 스피디한 전투와 태그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다. 또한,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IP의 대표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