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오늘 10시(현지 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15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자사 라인업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 니드 포 스피드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최신작은 클래식한 차량, 라이벌과의 대결, 경찰과의 대결 등을 담고 있으며 단순한 레이싱이 아니라 드라이빙을 경험한다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이번 작품은 '스피드 (Speeds), 스타일(Style), 빌드(Build), 크류(Crew), 아웃로(Outlaw)'를 모토로하여 게임 안에 녹여냈다. 그저 극한의 속도감과 함께 운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따르고 '동료'를 찾으며 '무법'에 가까운 질주를 추구한다. '니드 포 스피드' 신작은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게임을 즐기면서 유저가 하고 원하는대로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전작과 같이 격투보다는 도주와 질주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파쿠르(야마카시)가 떠오르는 듯한 역동적인 시선을 1인칭 액션으로 표현한 모습은 여전하며 주위 사물 표현 효과는 전작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했다. 2016년 2월 25일, 그녀는 전작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는 얼굴로 유저들에게 달려올 예정이다.





● 스타워즈: 구 공화국- 몰락한 제국의 기사

'스타워즈: 구 공화국- 몰락한 제국의 기사'는 플레이어에게 충분한 행동의 자유를 제공해 플레이어의 선택이 영향력을 가지게끔 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플레이어들은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스타워즈 구 공화국 몰락한 제국의 기사'는 올해 10월 27일, 가득한 포스와 함께할 수 있을 예정이다.





● 심즈4: 겟 투게더

EA의 PC 플랫폼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심즈4'의 새로운 확장팩 겟 투게더는 이름에 맞게 파티장 분위기로 꾸며졌다. 게임 역시 부제에 걸맞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2015년 11월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된다.





● 식좀 가든 워페어2

'식물vs좀비: 가든워페어2'는 코믹한 분위기가 특징인 팀 기반 FPS 장르의 게임이다. 전작보다 더욱 커진 볼륨과 새로운 캐릭터, 장소를 제공한다. '식물vs좀비: 가든워페어2'는 바이오웨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GRASS EFFECT(그래스 이펙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예정일은 2016년 봄이며 PS4, XBOX One, PC로 출시된다.





● 언래블

언래블'은 붉은 털실로 이뤄진 인형이 주인공인 어드벤쳐 게임이다. 본 작품은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꾸며진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인형의 몸에 연결된 털실을 조작해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장애물을 헤치며 나아가야 한다.

이번 게임스컴 2015 EA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독특한 상상력과 귀여운 인형 그리고 서정적인 배경음이 어우러진 '언래블'은 PS4, XBOX One, PC로 발매되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 주변 물체의 물리효과를 이용해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다.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스타워즈'의 세계관의 드넓은 전장을 구현해했다. 제국군과 저항군으로 나뉘어 다양한 탈것과 장비를 이용하여 적들을 물리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X-윙, 타이파이터 등이 등장해 펼치는 제국군과 반란군 간의 공중전을 담고있다. 플레이어들이 꿈꾸던 판타지를 충족시킬 수있도록 표현에 많은 공을 들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2015년 11월 17일 출시될 예정이다.





● 피파16

제이미 캐러거, 게리 네빌도 즐기는 '피파 16'은 전작에 비해 향상된 새로운 선수 모델링 기술과 새로운 라이팅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신규 유저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피파 트레이너를 적용했으며 공격, 수비 모든 부분에 걸쳐 새로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새롭게 추가된 FUT 드래프트와 트레이닝 및 프리스즌 토너먼트, 개인 트레이닝이 커리어 모드에 추가됐다. 커리어 모드에서는 전술을 설정하고 원하는 대로 선수를 배치할 수 있으며 훈련을 통해 선수의 성장을 노릴 수도 있다. 또한, 세계 각지로 스카우터를 파견할 수 있으며 여자 축구팀도 추가됐다. 드리블, 크로스, 슈팅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으며 현장감 역시 강화했다. '피파 16'은 9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