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게임스컴2015 현장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을 공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가장 강력한 적인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돌아온 시점을 다루고 있다. 온 아제로스에 파멸이 내리고,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부서진 섬이라는 미지의 땅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플레이어는 나이트 엘프의 잊혀진 문명이 잠든 '고대 폐허'에서, 그리고 끝없는 군단의 세계로 통하는 관문이 되어버린 살게라스의 저주받은 무덤에서 구원의 답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강대한 유물이 추가됐다. 이 유물은 직업 별로 존재하며, 고대의 불꽃으로 세밀하게 변형할 수 있다. 나아가 신규 클래스인 '악마사냥꾼(Demon Hunter)'가 공개돼 유저들의 환호를 사기도 했다.
군단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PvP 명예 시스템이 도입되고, 최고 레벨은 110으로 증가한다. 이와 더불어 신규 던전과 공격대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올해 말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며, 참가를 원하는 유저들은 현재 배틀넷 계정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 베타 테스트 신청/관리에서 워크래프트 제품군을 선택하고 '제품군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베타 참여 정보를 업데이트 하면 된다.
새로운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군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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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n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