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첫날 컨퍼런스를 화려하게 장식한 EA는 6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자랑했습니다.

새로운 신작은 없었지만, 기존에 공개된 것보다 더욱 많은 정보가 공개됐으며, 직접 시연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됨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앞다투어 부스를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한편, 부스 규모가 워낙 크고 유명한 만큼 인파에 휩쓸리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휴식공간도 많았고 관람객들도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게임들은 관람객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었는데요. 미러스엣지의 신작인 '미러스엣지: 카탈리스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니드포스피드'는 말할 필요도 없이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시연하려는 줄이 너무 많아서 선뜻 줄을 서기가 두려울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고 다른 게임들이 인기가 없던 건 아니었습니다. 귀여운 털실 인형의 모험을 다룬 '언래블'과 '식물 vs 좀비: 가든 워페어2' 역시 많은 인기를 자랑했고, 피파16의 경우는 아예 사람들이 시연장에서 나오질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시연에 중점을 맞춘 듯, 게임을 시연하는 것 외엔 다소 볼거리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에서 '니드포스피드', '피파16' 까지, 대작 타이틀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EA 부스, 직접 확인해보세요.

▲ EA의 CEO인 앤드류 윌슨(Andrew Wilson)이 컨퍼런스 시작을 알렸습니다.

▲ 실사를 방불케 했던 니드포스피드의 그래픽

▲ 심즈4는 발표 중 갑자기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빵 터졌던 글라스 이펙트(Grass Effect)의 등장

▲ 피파16 깜짝 이벤트로 '엘 클라시코'의 티켓을 손에 넣은 행운의 주인공.

▲ 사람들이 나올 생각을 않던 피파16 시연대

▲ 의외로 언래블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 게임 속에서 나온 듯한 차량의 모습.

▲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AT-AT 입니다.

▲ 정말 멋진 모습이었던 스타워즈의 조종사

▲ 하지만 너무 더워서 연신 헬멧을 썼다 벗었다 했습니다.

▲ 성형 성공의 미러스엣지: 카탈리스트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