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출시 예정인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인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9월 1일 공개되었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메인 시리즈 9번째 작품으로, 특이하게도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제이콥 프라이'와 '이비 프라이'남매를 조종해 런던의 암흑가를 장악하고, 템플 기사단의 손에서 런던을 되찾아야 한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암살자들은 시대의 흐름에 걸맞게 새로운 장비들을 선보이는데, 이 중 단연 돋보이는 장비는 바로 '로프 런처'. 팔목에 숨겨져 있는 이 로프 발사기를 이용해 플레이어는 높은 첨탑을 손쉽게 오르고, 고지 사이를 연결해 내려가는 일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이번 트레일러는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를 이루는 수많은 요소 중 '배경'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산업 중심의 사회 체계가 갖춰지면서 급격히 늘어난 굴뚝들과 새롭게 깔린 철도, 그리고 정돈된 부유층의 터전과 이에 반하는 빈곤층의 분위기까지.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서 볼 수 있는 19세기 런던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