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 축제인 '대구 e-FUN'이 시작되었다.

개막과 함께 대구 권영진 시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권영진 시장은 "'게임'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중에서도 '가장 창조적인 콘텐츠'라고 말하며, "한번 시작하면 집중해서 몰입할 수 있고, 끝을 볼 때까지 달려들어야 하는 것이 젊은이들의 기질과 가장 잘 맞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영진 시장은 대구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열 수 있게 도움을 준 여러 게임 업체들과,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게임 업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대구 e-FUN이 대구에서 게임 산업이 더욱 융성해지고, 창업이 왕성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이런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지역 게임 기업들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게임문화축제 '대구 e-FUN'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행사로, 오는 일요일인 13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