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의 부스는 전시장 안에서 가장 깊숙한 곳, 8홀의 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코나미는 외진 곳으로 밀려난 것이 아니라, 마치 구석으로 갈수록 빈 공간이 많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부스를 일부러 넓게 배치해 놓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부스는 전체적으로 붉은 컬러링으로 무장한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게임별로 확실히 공간을 나눠 관람하기 편했습니다.

'위닝 일레븐'을 포함하여, '메탈기어 솔리드 온라인', '실황 파워풀 프로 야구' 등 시연할 수 있는 작품은 많지 않았습니다만, 팀 배틀이나 수십 명의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시연 공간을 마련했지요. 특히 위닝 일레븐과 메탈기어 솔리드 온라인 부스 등 특정 타이틀에 대한 집중 투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게임(경기)중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스 아나운서가 실황 중계를 하기도 했는데요, 실질적으로 게임 관람 부스라기보다 e스포츠 현장에 와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코나미 로고

▲구석에서 붉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팬텀 페인 관련 굿즈들




▲실활 파워풀 프로야구 시연대




▲메탈기어 온라인의 시연을 기다리는 중


▲파트너사인 팔콤의 '도쿄제나두' 시연 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