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의 특별 이벤트 홀에서 2015 던전앤파이터(일본명:아라드 전기) '천하 결정전 2015 도쿄게임쇼 가을 예선'이 개최되었다.

천하 결정전은 국내의 공식 대회인 액션토너먼트와 마찬가지로 시드권이 걸린 예선 대회를 통해 각 예선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선수가 11월 7일에 개최 예정인 '천하 제일 결정전 2015'에서 격돌하게 된다.

이미 2015년 5월부터 예선 대회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졌고, 이번 도쿄게임쇼의 대회를 통해 3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 셈이다.

대회가 진행된 장소는 9홀에 특별 설치된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다수의 관람객이 게임 관람과 동시에 e스포츠를 즐기러 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경기장에 직접 찾은 관람객은 특별 이벤트를 통해 티셔츠를 포함하여, 게임 머니 및 아이템 강화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다.

아직 한국에 비해 업데이트가 느린 편이며, 밸런스가 달라서 캐릭터의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려웠으나, 슈퍼아머 스킬을 다수 보유하거나, 견제가 좋은 캐릭터를 선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서로의 슈퍼 아머 스킬이 격돌하거나 화려한 콤보가 성공할 때마다 환호하는 관람객, 비록 패배하더라도 상대 선수에 대한 격려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 뭔가 부담스러운 의상을 입은 사람이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닙니다


▲ 가위... 바위...

▲ 보! 과연 승자는?

▲ 최후의 4인이 모여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 아쉬워하는 듯한 참가자들의 모습

▲ 이제부턴 본 행상인 e스포츠를 관람합시다

▲ 365일 서비스권은 과연 누구의 손에?



▲ 화려한 콤보들이 작렬!



▲ 승패에 상관없이 재치있는 입담들이 펼쳐졌습니다






▲ 예선 우승 상금 10만 엔과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 카메라는 저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