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들이 자유로운 PK를 즐길 수 있는 전장 시스템 새롭게 선보인다고 금일 밝혔다.


금일 업데이트를 통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전장 시스템(Battle Field - The War of Ragnarok)이 최초 공개된다. 전장 시스템은 전장 내에서 2개의 팀으로 나누어 각 팀간의 PK를 겨루는 신규 시스템으로 승리하는 팀에게 전장 고유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라그나로크 전장 시스템은 각 서버의 ‘플라비우스’와 ‘’티에라 협곡’ 등 인스턴트 던전으로 제작된 2곳의 맵에서 진행되며 각 마을의 ‘마롤 전장 모병관’ NPC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유저의 선택에 따라 게임 진행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데 ‘플라비우스’에서는 3판 2선 승제, ‘티에라 협곡’에서는 단판 승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공성전과 달리 길드 대항전이 아닌 팀 전으로 PK가 진행되기 때문에 한 팀에 19명씩 총 19:19의 상황이면 팀간 PK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전장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는 전장 대기실 중앙에 위치한 ‘에룬데크’ NPC를 통해 전장에서 모은 ‘특공 휘장’과 ‘용맹 휘장’을 아이템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 아이템으로는 무기와 방어구, 소모성 아이템과 전장용 아이템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이 지급되는데 보상 NPC ‘에룬데크’가 카탈로그를 통해 손쉽게 보상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혁 라그나로크 개발 PM은 “전장 시스템은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만 즐길 수 있었던 공성전에서 한 차원 진화된 PK 시스템“이라면서 “특정 길드 소속이 아니라도 인원수만 맞으면 누구나 쉽게 전장에 참여해 PK를 즐길 수 있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재미를 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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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