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마지막 발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슈퍼리그 결승전이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결승전에서 맞붙는 두 팀은 MVP 블랙과 DK입니다. 다양한 영웅 폭을 자랑하며 최신 메타의 선두를 달리는 MVP 블랙. 히어로즈 슈퍼리그 초창기때의 미숙했던 모습은 어느새 잊혀지고, 이제는 변화무쌍한 전략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무패신화' 강팀이 되었습니다.

5개월 전, 히어로즈 팀리그에서 MVP 블랙을 꺾은 바 있는 DK. 최신 메타의 흐름과는 관계 없이,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있어하는 영웅을 선택하며, 특유의 깊은 영웅 이해도에서 나오는 단단한 운영을 통해 강팀의 명예를 지켜 왔습니다. 과연 무패의 MVP 블랙을 상대로 '철옹성' DK가 어떤 운영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리즈컨을 위한 단 하나의 티켓! 그 주인을 가리는 결승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결승전이 열리는 일산 킨텍스 현장입니다.


▲ 핫식스 = 스팀팩 인정


▲ MVP 스카이 선수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 대기 시간엔 역시 하스스톤


▲ '반짝여야 한다...'


▲ "이 정도면?"


▲ "음..."


▲ "OK!"


▲ 홀로그램과 미디어 파사드를 이용한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 바닥에 서리한이 꽂히고,


▲ 오래된 성에 들어갑니다.


▲ 시뻘겋게 화가 난 디아블로를 지나,


▲ 시공의 폭풍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 선수들도 같이 빨려 들어가고 있군요.


▲ 그 끝에는 영웅들에게 둘러싸인 멋진 트로피가 있습니다.


▲ 무패의 MVP 블랙!


▲ 앞을 봐줘요!


▲ DK의 뒷모습


▲ 대망의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 이것이 운영! DK가 1세트를 가져갑니다!


▲ "쓰랄이가 죽었어...!"


▲ 2세트에 돌입하는 DK


▲ 복수를 다짐하는 MVP 블랙


▲ 하지만 2세트마저 DK가 가져갑니다!


▲ 이제는 정말 조급해지는 MVP 블랙


▲ 3세트에 접어듭니다.


▲ 전장에 따라 변화하는 무대가 인상적입니다.




▲ 점점 치열해는 승부


▲ 결국 첫 승점을 따낸 MVP 블랙!


▲ 약간 주춤했던 DK. 4세트를 위해 정비합니다.






▲ 3:1로 크게 앞서나가는 DK! 승리가 가까워 옵니다.


▲ 마지막이 될 수 있는 5세트. 긴장감이 흐르는 MVP 블랙 부스


▲ 긴 승부를 끝내려는 DK




▲ 이대로 질 순 없다, 5세트를 이기며 스퍼트를 올리는 MVP 블랙!




▲ 승부는 그렇게 이어지고... 그리고 결국!


▲ DK가 트로피를 차지하게 됩니다!












▲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MVP 블랙


▲ 뭉클한 소감과 함께, 결승전은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