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가 멈추지 않는 기세를 보여주며 2세트도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DK는 기세를 이어갔다. 다시 한 번 티리엘을 꺼내든 'sCsC' 김승철과 '노블레스' 채도준의 요한나가 상대 딜러를 완벽하게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재현' 박재현의 말퓨리온이 교전에서 완벽한 힐로 아군을 보호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용의 둥지에서 DK는 시작할 때부터 맹공을 펼치며 DK 영웅들의 체력을 압박했다. 중앙 교전에서도 정교한 일점사로 MVP 블랙의 두 영웅을 끊어냈다. 이에 MVP 블랙은 상대가 방심한 틈을 노려 용기사를 가져가며 탑 라인을 밀어내며 이득을 챙겼다.

하지만 DK는 침착한 교전 능력으로 MVP 블랙을 제압했다. 김승철은 도살자가 다가올 때 '축성'을 선택해 반격에 나섰고, '노블레스' 요한나가 도망치는 상대를 끊어냈다. 봇 라인 요새와 신단을 두고 대치하는 상황, DK는 숨어있던 제라툴을 찾아내고 '노블레스' 요한나의 완벽한 CC 연계로 후퇴하는 도망치는 MVP 블랙의 영웅을 끊어냈다.

이어진 교전에서 '락다운' 진재훈의 제라툴이 DK의 영웅을 암살하는 데 성공하며 위기를 한 번 넘겼다. 하지만 '재현' 박재현의 말퓨리온이 후방에서 완벽한 지원을 하며 교전에서 승리했다. 교전에서 대승한 DK는 핵까지 파괴하고 승리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결승전

MVP 블랙 0 vs 2 DK
1세트 MVP 블랙 패 vs 승 DK 저주받은 골짜기
2세트 MVP 블랙 패 vs 승 DK 용의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