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트의 은화가 씨앗과 신단을 점령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16일 오후 7시부터 강남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이하 HCOT) 시즌2 16강 2일 차 경기에서 블랙하트의 은화와 팀 소나타가 만났다. 블랙하트의 은화는 과감한 오더와 운영을 바탕으로 팀 소나타를 압도하며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 공포의 정원에서 블랙하트 은화는 노련하게 씨앗을 가져가며 크게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가 작은 식물을 먹기 위해 눈치를 보고 있는 사이에 과감하게 큰 식물부터 가져가 다수의 씨앗을 챙겼다. 정원 공포를 활용해 탑과 미드 라인을 밀어내고 먼저 10레벨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씨앗 지역을 먼저 점령했다. 무리하게 파고드는 팀 소나타의 일리단과 티리엘을 제압했고, 정원 공포와 함께 핵까지 빠르게 파괴하며 먼저 한 세트를 가져갔다.


불지옥 신단에서의 2세트, 블랙하트의 은화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근접 암살자들을 활용한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이득을 챙겼다. 도살자와 티란데, 케리건까지 완벽한 CC연계를 보여주며 팀 소나타의 영웅을 연이어 끊어냈다. 첫 신단 교전에서는 '하이포레스트' 김영운의 정예 타우렌 족장이 우회하고 깊숙히 파고들어 상대 딜러를 제압하며 압승을 거뒀다. 응징자는 내줬지만, 팀 소나타의 모든 영웅을 제압하고 레벨에서도 크게 앞서갔다.

두 번째 응징자를 가져간 블랙하트의 은화는 완벽한 범위 궁극기 활용으로 한 번에 네 명의 영웅을 제압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13레벨을 먼저 달성한 블랙하트의 은화는 과감히 상대 성채 안까지 파고들어 영웅을 제압하며 세 번째 응징자까지 차지했다. 기세를 탄 블랙하트의 은화는 티란데의 '어둠의 장막'까지 활용해 거침없이 밀어붙였다. 결국, 완벽한 기술 연계로 상대 영웅을 제압한 블랙하트의 은화는 핵을 파괴하고 완승을 거뒀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 16강 2일 차

블랙하트의 은화 2 VS 0 팀 소나타
1세트 블랙하트의 은화 승 VS 패 팀 소나타 공포의 정원
2세트 블랙하트의 은화 승 VS 패 팀 소나타 불지옥 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