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이 오리젠과의 3세트에서 미드 라이너를 '페이커' 이상혁으로 교체했다.

한국 시각 24일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5 4강 3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출전했다. 앞선 경기에서는 '이지훈' 이지훈이 2승을 기록했고, 이상혁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이상혁은 이번 2015 롤드컵에서 7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도 강력한 딜을 자랑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올라프부터 레넥톤까지 미드 라인에서 다양한 챔피언 폭을 자랑하는 이상혁인 만큼 이번 세트에서 어떤 챔피언을 선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세트에서 이상혁이 승리하면 자신의 롤드컵 8연승과 팀의 1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