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명예 회장인 전병헌 의원이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 회장이자 국제 e스포츠 연맹장인 전병헌 의원이 롤드컵 시즌5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 방문했다. 전병헌 회장은 기자실을 방문해 격려하고 이번 시즌5 월드 챔피언십을 지켜본 소감을 얘기했다.

전병헌 회장은 "한국e스포츠협회는 롤드컵이 열리는 한 달 내내 직원을 파견해 한국 팀들의 경기력에 많은 도움을 줬다. 나름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결승전은 한국 두 팀이 대결한다. 굉장히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세계 각지로 진출 했지만 그럼에도 e스포츠의 성장 동력은 대한민국이라는 걸 입증했다"고 말하며 이번 한국 내전 결승전을 평가했다.

그리고 "SKT T1이 우승한다면 세계 최초의 2회 우승이고, KOO 타이거즈가 우승한다면 어려운 난관을 뚫고 드라마를 쓴 것이다. 그 어느 팀이 우승하든 그것 자체가 '레전드'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