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종목으로 처음 진행되는 KeSPA컵 중계에 익숙한 얼굴을 보게 됐다.

6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펼쳐지는 KeSPA컵의 중계는 김철민 캐스터가 맡아 진행하게 됐다. 이외에도 정인호와 '빛돌'로 알려진 하광석이 함께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KeSPA컵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LoL 컵 대회로 이전까지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게임단과 아마추어게임단이 모두 참여해 약 2주 동안 대결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중계를 맡은 김철민 캐스터는 2001년 MBC 게임에서 데뷔해 현재까지 15년간 종사한 베테랑 게임캐스터다. 전용준과 함께 캐스터 계의 양대 산맥으로 인정받는 만큼 이번 KeSPA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