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준비되셨나요? 전세계 블리자드 팬들에게 일 년에 한 번 씩 찾아오는, 마치 가을걷이와도 같은 그 축제, '블리즈컨'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블리즈컨이 열리는 이곳 미국 애너하임은 밤이 되었는데도 축제 분위기로 계속 시끄럽습니다. 끊이지 않는 음악, 규칙적으로 터져나오는 사람들의 환호성 소리, 그에 맞춘 열정적인 움직임... 이런 분주함이 거리와 호텔, 행사장까지 모든 곳을 채우고 있는데요. 너무나 자연스러운 광경에 일 년 내내 이럴 것만 같습니다.
이번 '블리즈컨2015'를 위해 미국 애너하임에 급파된 인벤팀도 하루 일찍 도착해 다양한 준비 작업을 마쳤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 '블리즈컨2015' 예년과 달리 블리자드 스토어를 하루 일찍 열어 그야말로 장사진이 펼쳐졌습니다. 과연 현지 블리자드 팬들의 축제 맞이는 어떤 식일까요? 지금 그 모습을 사진으로 직접 보여드립니다.
김경범(Its), 김홍제(Koer), 이명규(Sawual), 정성모(Dara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