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마침내 2015년 12월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2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5'의 넥슨 부스에는 IMC게임즈가 개발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최초로 시연판이 등장했다. 더불어 넥슨은 지스타 현장에 게시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포스터를 통해서 12월 중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것을 공지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지난 2013년 열린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이후 넥슨이 IMC게임즈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규 퍼블리싱 타이틀이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식물로 뒤덮인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불현듯 자취를 감춘 여신(女神)을 찾기 위한 모험가의 여정을 그린 정통 MMORPG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하며 전직과 스탯, 특성 설정 등을 통해 자신만의 느낌이 묻어있는 캐릭터로 성장시켜나갈 수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스타 넥슨 부스에서 시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