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빛낸 최고의 게임은 무엇일까요?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게임을 뽑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륨 컨벤션홀 3층'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됩니다.

올해는 총 12개의 작품이 본상과 인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메이플스토리2', '클로저스', '블랙스쿼드' 등의 본상 후보작으로 올랐으며 모바일 부문에서는 '갓 오브 하이스쿨', '마블 퓨처파이트',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룸즈: 불가능한 퍼즐', '레이븐', '뮤 오리진', '오더 앤 카오스 2: 구원' 등 8개 작품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작년과 비교하면 온라인게임 수가 줄어들었는데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이번 게임대상에 출전하지 않는다는 소식도 팬들을 아쉽게했습니다. 다행히 모바일게임이 크게 증가하면서 구색을 맞춘 모양새입니다.

과연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는 어떤 게임이 영예를 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행사 현장에 인벤 기자도 나가 있는데요. 생생한 현장 소식을 곧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본 행사는 11일(수)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행사가 시작되면 현장 취재내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16:25) 현장에 취재기자들이 도착했습니다. 잠시 후 17시부터 행사 시작될 예정입니다. 사회는 김철민 캐스터가 맡았습니다.

(17:00)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시작됩니다.


(17:03) 굿 게임상에는'치매예방게임 두더지'가 선정됐습니다. 오즈랩의 김태훈 대표가 무대 위로 올라와 수상을 받았습니다.

(17:10) 인기 게임상 해외부문에는 '뮤 오리진'이 선정됐습니다. 웹젠의 천삼 실장이 무대 위로 올라와 수상을 받았습니다.

(17:13) 인기 게임상 국내부문에는 '레이븐'이 선정됐습니다. 넷마블 게임즈의 박영재 본부장이 무대 위로 올라와 수상을 받았습니다.

(17:17) 인디 게임상에는 '룸즈: 불가능한 퍼즐'이 선정됐습니다. 핸드메이드의 김종화 대표가 무대 위로 올라와 수상을 했습니다.

(17:21) 자율규제 이행 우수기업상 에는 넥슨이 선정됐습니다.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넥슨의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올해 첫 개정된 상을 받게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 자율규제 이행 우수기업상은 넥슨이 선정, 김용대 사업본부장이 수상했습니다

(17:23) 우수개발자상은 개발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개발자를 뽑는 상으로 넷마블의 유석호 대표가 선정됐습니다.

(17:28) 스타트업 기업상에는 주식회사 드라이어드가 선정됐습니다. 드라이어드의 서영조 대표이사는 "어렵고 힘든 인디 게임 시장에도 불구하고 도전한 점을 높이 사 선정된 것 같다"고 말하며, 자사의 게임을 웹툰을 통해 알려준 양영순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17:40) 기술창작상은 게임 기획 및 시나리오 분야로 '레이븐'이 선정됐습니다. 넷마블의 이승재 팀장이 무대 위로 올라와 수상을 받으며, 수상소감으로 지금도 개발에 힘쓰고 있는 개발자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지는 게임 사운드 분야에도 '레이븐'이 선정, 최정훈 팀장이 무대 위로 올라와 수상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 게임 그래픽 분야입니다. 이번에도 '레이븐'이 선정돼서 기술창작상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 3관왕을 달성한 '레이븐', 기획 시나리오 분야에 이승재 팀장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17:47) 끝으로 게임 캐릭터 분야에는 '메이플 스토리2'가 선정됐습니다. 넥슨의 김진만 디렉터가 무대 위로 올라 수상했으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과 개발자들 덕분에 지금의 '메이플 스토리2'가 있다며 수상 소감을 돌렸습니다.

(17:50) 이상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1부를 마칩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2부가 진행됩니다. 2부에서는 본상에 해당하는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수여가 있을 예정입니다.



(17:55) 2부가 시작됩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스크린을 통해 "게임산업이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것"이라고 하며 축사를 했습니다. 이어지는 수상의 첫 주자는 사회공헌우수상입니다. 수상에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수상했습니다. 양동기 대표이사가 무대 위로 올라 수상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18:05) 마침내 우수상 PC/비디오/아케이드/보드게임 분야입니다. 핸드메이드의 '룸즈: 불가능한 퍼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핸드메이드의 김종화 대표가 무대로 올라 "인디 게임 같은 실험 정신을 가진 게임들이 관심을 받고 인정받는 대한민국 게임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지는 온라인게임 분야에서는 '블랙스쿼드'와 '클로저스'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블랙스쿼드'의 윤사규 대표는 "게임에 관심을 가진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인데 상을 수상해서 기쁘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과 개발하는 동료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저스'를 개발한 나딕게임즈의 이선주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고 이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갓 오브 하이스쿨'이 수상했습니다. 와이디온라인의 신상철 대표이사가 무대 위로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 핸드메이드 김종화 대표

▲ 나딕게임즈 이선주 대표이사

▲ 와이디온라인 신상철 대표이사

(18:18) 남은 상은 최우수상과 대상으로 이 중 최우수상에는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2'가 선정됐습니다. 넥슨의 김진만 디렉터는 "최우수상을 받은 기쁨을 게임을 사랑해준 유저들과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게임 개발을 함께하고 지원해준 넥슨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8:25)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상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김 장관은 "올해 게임 산업이 성장했다고 하지만 크게 성장하진 않은 것 같다"며 "향후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8:29) 2015년 최고의 게임에게 주어지는 대상의 차례가 왔습니다.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는 넷마블 게임즈의 '레이븐'이 선정됐습니다.

▲ 축하받는 넷마블에스티 유석호 대표

넷마블에스티의 유석호 대표는 "게임은 결국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 유저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만드는 것이 곧 게임의 본질이다. 게임을 개발하면서 유저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 넷마블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상'은 앞으로도 게임 서비스를 잘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 총 정리


● 굿게임상 - 치매예방게임 두더지(오즈랩)

● 인기 게임상 해외부문 - 뮤 오리진(웹젠)
● 인기 게임상 국내부문 - 레이븐(넷마블 게임즈)

● 인디 게임상 - 룸즈: 불가능한 퍼즐(핸드메이드)

● 자율규제 이행 우수기업상 - 넥슨

● 우수개발자상 - 유석호 대표이사(넷마블 게임즈)

● 스타트업 기업상 - 드라이어드

[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부문 - 레이븐(넷마블 게임즈)
▲사운드 부문 - 레이븐(넷마블 게임즈)
▲그래픽 부문 - 레이븐(넷마블 게임즈)
▲캐릭터 부문 - 메이플스토리2(넥슨)

● 공로상 - 이헌욱 변호사(법무법인 정명)
● 사회공헌우수상 - 스마일게이트

[ 우수상 ]
▲ PC/비디오/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룸즈: 불가능한 퍼즐(핸드메이드)
▲온라인게임 부문 - 블랙스쿼드(엔에스 스튜디오), 클로저스(나딕 게임즈)
▲모바일 부문 - 갓 오브 하이스쿨(와이디 온라인)

● 최우수상 - 메이플스토리2(넥슨)

● 대상 - 레이븐(넷마블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