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에 같은 장비를 얼마나 잘 사용하고 영웅의 특성에 맞게 장착하느냐가 게임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데 주효하게 작용한다.
영웅은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 세 가지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특히 장비 별로 ★1부터 ★5까지 한 개씩, 총 다섯 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장착한 장비의 효과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또한, 장비는 장착 제한 레벨이 없기에 막 영입한 영웅이라도 강력한 장비를 받아 바로 전선에 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2 이상 장비부터는 해당 등급을 달성한 후부터 착용할 수 있다.
장비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 세 종류가 있으며 세부적으로 특성을 가진 세 갈래의 장비로 다시 나뉜다. 이러한 장비는 우정 포인트를 소모하는 레드 캡슐 뽑기와 루비를 사용하는 골드 캡슐 뽑기로 얻을 수 있다. 뽑기는 원하는 등급의 장비만 선택해 뽑을 수 있으며, 최소 하나의 영웅이 승급한 최대 등급의 뽑기만 이용할 수 있다.
뽑기 외에도 던전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장신구는 스핑크스의 미로와 골드 캡슐 뽑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뽑기, 던전에서 얻는 장비는 등급, 품질 등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장비 종류에 따라 2개의 능력치를 부여하며 등급이나 강화도에 따라 수치만 증감될 뿐 주요 능력치의 종류는 변하지 않는다.
낮은 등급의 장비는 전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지만, 높은 등급의 장비는 장착만으로 전투력을 1,000 이상 끌어올리기도 한다. 이처럼 큰 효과가 있는 장비의 기본 능력을 살려 영웅에 맞게 장착한다면 더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능력치를 활용한 장비 착용 방법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A. 장비의 기본 효과로 부족한 능력치를 보완하는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B. 처지는 능력치 보완은 젖혀두고 빼어난 부분을 더 부각시키는 방법이다. 낮은 등급의 장비는 추가 효과의 수치가 낮아 효과를 보기 어려우니 A 방법보다는 B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장착한 장비 수에 따라 공격력 보너스가 추가로 주어진다. 장비 장착 보너스는 큰 수치는 아니지만, 작은 수치 하나로 승패가 갈리는 후반에는 큰 도움이 되니 얻기 어려운 장신구는 주요 영웅에게 몰아주자.
[▶ 장비 착용 가이드]
소드면 소드, 아머면 아머 등 장비는 기본적인 장기 속성이 변하진 않는다. 하지만 등급과 제련에 따른 품질에 따라 능력 상승량은 크게 차이 난다.
먼저 등급은 ★로 표시되며 같은 종류의 장비마다 총 5종의 등급으로 나뉜다. 등급이 높을수록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기본적인 외형도 변하게 된다. 단순한 외형 변화 외에도 등급별로 장착, 여러 개의 장비를 한 번에 착용할 수 있는 만큼 영웅 등급에 맞는 다양한 장비를 준비해두어야 한다.
등급이 단순 수치와 외형의 변화를 가져온다면, 제련을 통한 강화는 장비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며 단계별로 1개씩 총 4개까지 더해진다.
장비의 강화는 골드가 필요하며 +3, +5, +7, +9 강화마다 제련을 통해 품질을 한 단계씩 올릴 수 있다. 장비의 품질은 노말 < 레어 < 에픽 < 유니크 < 레전드 등 5단계이며 높은 품질로 변화할수록 배경 색이 달라지고 옵션이 하나씩 추가된다. 옵션의 종류는 '데미지 증가', '마나 증가', 'HP % 증가' 등 기본 효과와는 별도로 추가된다. 특히 일부 옵션은 능력치에 비례해 효과가 증가하기에 능력치 수치가 높아진 중후반에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품질을 높이는 제련에는 많은 골드와 장비 종류에 맞는 금속(오리할콘-무기, 아다만티움-방어구, 미스릴-장신구)이 다수 필요하다. 또한, 품질이 높아질수록 강화 성공률도 급격하게 떨어져 많은 시도가 필요하다.
장비가 파괴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골드 수급이 어려운 만큼 성공 확률이 높고 능력도 최대 강화 능력치의 65% 효율을 보이는 +7 수준까지만 먼저 강화해두는 것이 안정적으로 능력을 올리는 방법이다. 이후 주력 영웅부터 차근차근 +8 이상 강화를 진행하도록 하자.
슈퍼판타지워의 장비는 언제든 입히고 떼어낼 수 있다. 일반적인 장비 착탈에 어떠한 페널티도 없는 만큼 강한 장비를 서로 돌려가며 착용할 수 있다. 강력한 장비를 만들어내기는 어려운 데 반해 스테이지의 상성, 전략에 따라 다양한 영웅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장비의 적절한 나눠쓰기는 필수인 셈이다.
장비를 돌려쓰기 위해서는 강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1, ★2, ★3 아이템을 +7, 혹은 +9까지 5~7벌 정도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장비가 준비됐다면 이 장비들을 새롭게 영입한 영웅에게 착용시키면 약한 영웅도 조금 더 수월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단, 주요 영웅에게서 장비를 떼 나눠쓴 후에는 장비를 되돌리는 것을 잊지 말자. 장비를 떼어놓은 것을 잊고 전투에 돌입했다간 애먼 에너지만 날리게 되니 말이다.
한편, 장비 강화 +9 초과, 즉 레전드 등급으로 장비를 제련시키면 더 이상은 자유롭게 떼어낼 수 없다. 레전드 장비는 한 번 착용시키면 분리 시 수정이 10 소모되며 여러 번 입히고 벗기면 루비 사용량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강화 이력이 없더라도 캡슐 뽑기로 얻은 레전드 장비도 +10 장비와 마찬가지로 착용하면 마음대로 떼어낼 수 없으니 영웅의 특성을 고려해 장비를 부여하자.
무기, 방어구, 장신구 하나씩 총 3개로 이루어진 세트 장비는 종류별로 2개, 혹은 3개를 장착해주면 특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장비다.
세트 장비의 세트 능력 자체는 일반 장비의 추가 효과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것이 많다. 하지만 장비의 기본 능력치는 일반 장비와 큰 차이가 없고 한 영웅이 착용한 세트 장비만 세트 효과를 발휘한다. 그렇기에 강화도, 제련도 따위를 우선시해 한 종류의 세트 장비를 여러 영웅에게 나눠 장착시키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또한, 일부 장비는 영웅 상성이 일치하지 않거나 일정 턴이 지나면 특수 효과가 사라지는 등 다양한 발동 조건을 가지고 있어 이에 맞는 장비 배분이 중요하다.
세트 장비는 일반 장비와 달리 레어 등급 이상부터는 강화도와 상관없이 장착만 해도 떼어내는 데 수정이 소모된다. 장비 해제와 발동이 까다로운 만큼 장착 전에 영웅의 특성이나 활용도, 상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영웅에게 장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세트 장비는 특정 이벤트를 제외하면 오직 루비로 이용하는 캡슐 뽑기에서만 얻을 수 있다.
적중률은 피해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적이 공격을 피하면 아무런 손해도 줄 수 없기에 기본적으로 적을 맞출 수 있는 정도까지는 올려주는 것(15% 전후)이 좋다.
다만, 적의 회피율을 어느 정도 무시할 수준까지 적중률을 올린 후에는 더 올려도 효과가 없으므로 공격력이 높은 메이스나 롱보우로 피해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적중률을 반드시 올려줘야 하는 영웅은 잭, 라보프, 란스로 이 셋은 적중률이 0이거나 1% 미만이다. 이들은 충분히 강화된 검을 착용해 부족한 적중률을 올려야 회피율이 높은 적이 등장하는 후반 스테이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그림에 표시된 8명의 영웅 외에도 데보라나 모모처럼 다른 능력은 준수하지만, 적중률이 떨어지는 영웅에게도 소드를 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영웅의 적중률을 15%~20% 정도까지 올리면 공격 미스가 줄어들어 스테이지 클리어에 큰 도움이 된다.
메이스는 두 번째 기본옵션으로 반격피해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보다는 여타 장비보다 높은 공격력을 중점으로 해 영웅에게 착용시키는 것이 좋다. ★1 ~ ★5까지 메이스로 장착할 경우 소드 장착보다는 1,000, 롱보우 장착보다는 1,500 이상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기본 공격력이 높기에 공격력 외에 다른 능력은 영향을 받지 않는 회복 기술 보유 영웅이 착용할 때 큰 빛을 발한다. 이러한 영웅은 뮤나 마스 등이 있으며 메이스 착용 시 스킬에 의한 회복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카이처럼 기본 치명타율은 낮지만, 방어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어 피해량 감소가 적은 영웅도 기본 공격력 자체의 효율이 높기에 메이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반격률이 매우 높은 진이나 클레오는 반격률을 올리는 쉴드와 함께 메이스를 착용하면 반격 피해 옵션의 효과를 오롯이 볼 수 있다. 단, 여타 방어능력이 떨어지기에 추가 옵션으로 방어 능력을 끌어올려 주어야 한다.
롱보우는 무기 중 공격력은 가장 낮지만,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치명타 확률을 올려준다. 단, 치명타 장비를 맞춰주고자 한다면 장비와 잠재력, 패시브 등을 합한 최종 치명타 확률이 50%가량은 나와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롱보우는 치명타가 낮은 영웅보다는 높은 치명타율을 가진 영웅에게 주어 장점을 극대화하는 식으로 배분해야 한다.
롱보우는 기본 치명타 확률이 높은 캐럿, 모모, 이안 등이 장착할 때 더 높은 효율을 보이며, 치명타율을 올리고자 하는 영웅은 치명타 대미지 옵션도 함께 챙겨주어야 한다.
한편, 제니는 3번 스킬 '러브 다이너마이트'로, 모모는 패시브 '모모 버서크'로 치명타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아군 전체의 치명타율을 올려주는 클레오를 공격대에 편성하면 장비가 조금 부실해도 치명타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단, 치명타를 높이기 전에 상기한 대로 15% 정도의 적중률은 꼭 필요하니 이를 먼저 채운 후 치명타율을 올려주도록 하자.
아머는 HP와 함께 방어력을 올려주는 장비다. 방어력은 적의 공격 피해량 자체를 줄이기에 적의 공격을 받는 탱커에게 적합한 장비로, 보통 회피율은 떨어지지만, 방어력이 높은 영웅에게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베어맨, 크리스, 잭처럼 적의 공격을 맞아주는 영웅이 아머와 잘 어울리는 영웅이며 데보라처럼 회피 능력은 떨어지지만, 역할과 달리 높은 방어도를 가진 영웅에게 착용시켜 주는 것도 좋다. 다만, HP 자체는 쉴드보다는 낮기에 방어력이 높고 HP가 낮은 영웅에게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은 편이다.
한편, 아머는 탱커형 영웅 외에도 방어력, 회피율이 모두 낮은 영웅에게 주어 생존력을 조금이나마 끌어올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쉴드는 메이스와 마찬가지로 2번째 효과인 반격률 상승보다는 높은 HP 증가를 보고 선택하는 장비다. 그렇기에 쉴드는 기본 방어력은 높지만, HP가 낮은 란스 같은 영웅에게 안성맞춤인 장비다.
또한, 탱커 외에도 반격률이 높은 진과 클레오에게 착용시켜 주고 이따금 터지는 반격을 기대할 수도 있다. 단, 이렇게 반격 위주로 장비를 맞춘다고 하여도 두 영웅의 기본 방어 능력이 최고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기에 방어력이나 회피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외에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잭에게 쉴드를 준 후 적진에 두고 반격하며 흡혈로 생존하게 할 수 있다. 단, 이러한 공격 방식은 반격피해, 적중률, 방어력 등이 모두 갖춰져야 하기에 ★5 장비의 제련을 모두 마쳐 다양한 추가 옵션 효과를 가진 중후반에나 가능한 세팅이다.
회피 능력은 발동만 되면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발동되지 않으면 방어력처럼 적의 피해를 줄일 수 없기에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방어 장비 중 HP 증가량이 가장 적기에 공격을 받으면 단순히 방어력이 낮은 것 이상으로 피해가 크다.
이처럼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회피율이 낮은 영웅보다는 높은 회피율을 가진 영웅에게 착용시켜 회피 발동 횟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한편, 회피율을 올린 영웅은 상대적으로 방어가 부실해 한두 번의 공격으로도 빈사 상태에 빠지기 쉽다. 그렇기에 부츠는 적의 공격을 받지 않는 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영웅에게 적합하다.
장신구는 무기, 방어구와 달리 일반 던전이나 레드 캡슐에서는 얻을 수 없어 원하는 속성에 맞춰 장착할 만큼 충분한 수를 얻기 어렵다. 그렇기에 얻는 대로 주요 영웅들에게 장착해주는 수준에 그치기 일쑤다. 하지만 주요 영웅 중에서도 특성에 맞춰 장비를 나눈다면 더 큰 효율을 볼 수 있다.
우선 HP와 방어력을 올려주는 브로치는 탱커형 영웅에게 어울리는 장비다. 단, 주요 영웅의 방어력 40%를 크게 초과했다면, 다른 영웅에게 주어 HP가 부족한 영웅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좋다.
목걸이는 공격력과 숙련도를 올려주는 장비다. 숙련도가 낮으면 같은 공격을 해도 피해량이 들쑥날쑥해지기에 안정적으로 적에게 손해를 입힐 수 있도록 100%까지 올려주는 것이 좋다. 단, 숙련도는 100%를 넘어도 달라지는 점이 없기에 숙련도가 낮은 다른 영웅에게 주는 것이 좋다.
반지는 치명타와 적중률을 동시에 올려주는 장신구로 두 속성 모두 영웅의 공격 효율을 크게 올려준다. 특히 ★1부터 ★5의 장신구를 모두 반지로 맞춘다면 20%의 치명타와 적중률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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