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OGN 방송 캡처 화면

'페이커' 이상혁과 '캡틴잭' 강형우가 LoL 올스타전을 통해 친해지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11일 OGN 방송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15 LoL 올스타전에 함께 참가한 '페이커' 이상혁과 '캡틴잭' 강형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각별한 듀오' 사이로 스토리가 많은 두 선수는 함께 한국 대표 올스타로 출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Q. 이렇게 2015 LoL 올스타전에 함께 하게 된 소감은?

'캡틴잭' 강형우 : '팬들이 이렇게 원하는 구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렇게 올스타전에 와서 정말 기분이 좋고, 이상혁 선수와 정말 무슨 인연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페이커' 이상혁 : 올스타전에 함께 왔는데, 괜찮은 것 같다.


Q. 이상혁 선수가 강형우 선수만 만나면 '트롤'을 하는 이유있나?

'페이커' 이상혁 : 나는 매 게임 최선을 다하는 데, 가끔 게임을 못할 때가 있다. 내가 잘 못할 때 '트롤'처럼 보이는 것 같다.


'캡틴잭' 강형우 : '페이커'의 알리스타가 사건의 시작이다. 그 방송을 시청자들도 공감할거라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한다면?

'페이커' 이상혁 : 강형우 선수와 친분이 있는 관계는 아니지만, 같이 이번 올스타전 재미있게 하고 갔으면 좋겠다.

'캡틴잭' 강형우 : 나도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