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가 신규 서버 ‘해골’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서버 ‘해골’은 리니지 17주년 행사 ‘비욘드 리니지(BEYOND LINEAGE)에서 ‘빈티지 프로젝트(Vintage Project)’의 일환으로 처음 공개했다. 12월 16일(수) 오픈한다.

해골 서버에서는 한번 설정한 캐릭터의 이름은 바꿀 수 없다. 최고 레벨은 84레벨, 게임 플레이 시간은 하루 10시간으로 제한한다.

리니지 이용자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계정 당 1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선점한 캐릭터 이름은 끝까지 유지된다. 2014년 6월에 오픈한 ‘데몬’ 서버는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약 11만 7천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은 1월 6일까지 ‘빛나는 빈티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이용자는 무료 이용권(7일 15시간)과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이용자의 계정 생성 연도에 따라 최대 +9무기, +8방어구를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라이브사업2실 이성구 실장은 “’포세이든’, ‘빛’, ‘구문룡’ 등 유명했던 캐릭터의 이름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명예롭게 남아있다”며, “리니지의 감성을 담은 해골서버는 이용자들의 이름을 영원히 기록할 명예의 전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