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 주문으로 갈린 한 끝차이 승부!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5 LoL 올스타전 1vs1 경기에서 송의진과 'Lex'가 모두 칼리스타로 대결했다. 칼바람 나락에서 치러지는 이 경기는 상대에게 킬을 기록하거나 CS를 100개 먼저 수급하거나 상대 1차 타워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두 선수는 미니언이 나오기 전부터 싸우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귀환 후, 다시 돌아오자마자 쉴 틈 없이 교전을 벌였다. 송의진이 먼저 '뽑아찢기'로 체력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처럼 보였다. '탈진'을 걸고 마무리하려는 순간, 도망치던 '렉스'가 '탈진'이 사라지자 기습적으로 공격을 퍼부어 승리했다.

올스타전 취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양예찬(Noori)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