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헤이스트


헤이스트(대표 서종범)은 14일, 자사가 개발한 정통 RPG '왕자의 게임'의 사전예약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왕자의 게임'은 내년 1월 4일(월)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작되는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게이머 전원에게는 다이아 100개, 3만 골드를 지급한다.

'왕자의 게임'은 TCG 카드 배틀 형식의 RPG게임으로 게임 시작 시 진영을 선택하여 양쪽 진영이 경쟁을 하며 공성전, 월드 레이드, 콜로세움 등 PvP를 진행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비슷비슷한 게임에 질린 사용자들을 취향저격할 다양한 미소녀 일러스트와 화려한 이펙트 그리고 국내 성우진이 녹음에 참여하여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기존 TCG 장르의 게임들과는 다르게 카드 캐릭터가 직업과 각자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무기 방어구 악세사리 등의 장비, 방대한 시나리오와 엮여 있는 던전과 이벤트 던전, 무한의 탑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헤이스트 서종범 대표는 "최근 마켓에 중국산 RPG와 찍어내기식의 RPG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게임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자금은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유저들에게 유료화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게임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나오는 타 게임들과 똑같이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이에 왕자의 게임은 기존 게임들에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부분도 일부 적용하되 헤이스트만의 RPG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헤이스트에서는 더 도전적인 마인드로 게임을 만들고 다듬어서 '헤이스트에서 만드는 RPG는 믿을만 하다' 라는 인식을 유저들에게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왕자의 게임은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업데이트를 하고 또 서비스할 예정이다. 양산형 게임을 유저들에게 배포하고 조금 운영해보다 수익이 불안정하면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개발자들이 정성들여 만든 게임을 그렇게 쉽게 취급하고 싶지 않다.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완성도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자의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공식 카페 또는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