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수)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블레이드&소울에 신규 지역인 건원성도가 추가되었다. 건원성도는 입장 제한이 있어 새롭게 추가된 7막 '구름 밑 인연'의 스토리를 진행해야만 진입이 가능하다.

새로운 스토리 역시 진행이 이루어진다. 납치된 제자 서연의 행방을 알 실마리를 찾아 헤매던 중, 대나무 마을 자경단장 도단하로부터 서신이 도착한다. 서신의 내용은 '서연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어떤 인물이 주인공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으로, 이때부터 새로운 스토리 및 건원성도로의 진입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다.

도단하가 알려준 대나무 마을의 등대로 가면 의문의 인물과 만나게 된다. 의문의 인물은 건원성도에서 '향'이라는 자를 찾으라는 말만을 남기고 떠난다. 조금씩 실마리가 풀려가지만 육로로는 건원성도로 갈 방법이 없어 충각단의 도움을 받아 다른 제자들과 함께 해로를 이용하게 된다.

여기부터는 바다뱀 보급기지와 핏빛 상어항을 오가며 퀘스트를 조금 진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해무진의 부탁을 들어주고 나면, 지역이 바뀌는 컷신 이후 건원성도의 첫 지역인 미려한 풍경의 항구 도시 채운항으로 자동 이동한다.

▲ 건원성도는 충각단 함대장 해무진의 부탁을 들어주면 입장할 수 있다


채운항은 항구 도시답게 해변에 여러 배들이 정박해 있으며, 항만 시장이나 주점거리 등 넓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지역이다. 채운항 중심지에 위치한 샛바람 여관은 마치 대사막의 토문객잔을 연상케 할 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한 외형이 인상깊은 건물이기도 하다.

채운항을 거점으로 '향'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주변에 위치한 곳은 채운항 서쪽에 위치한 필드인 천명궁 외원과 외원 북쪽 흑룡교의 총본산인 흑룡교 본당, 외원 야영지 남쪽에 위치한 빈민촌인 개방 소굴 등이다.

7막 스토리는 11장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채운항 동쪽의 석척족 영지인 버려진 숲을 지나 산호해안 지역까지 전전하면서 서연을 찾기 위한 주인공의 건원성도에서의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건원성도의 일반적인 필드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나 마지막 지역인 제독함대는 에픽 퀘스트를 진행해야 이동이 가능하다.

▲ 채운항을 중심으로 서쪽은 천명궁 외원, 동쪽은 버려진 숲과 산호해안이 위치해 있다


▣ 신규 지역 풍경 - 채운항

















▣ 신규 지역 풍경 - 천명궁 외원















▣ 신규 지역 풍경 - 개방 소굴









▣ 신규 지역 풍경 - 버려진 숲











▣ 신규 지역 풍경 - 산호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