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서비스하는 스페셜포스가 16일부터 겨울맞이 e스포츠 축제 윈터 챌린지 리그의 참가접수를 시작했다.

윈터챌린지 리그는 총상금 1200만원을 걸고 전국 스페셜포스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지난하이파이브 챌린지 대회 이후 2년만에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e스포츠 행사이다. 15세이상의 스페셜포스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명의 팀을 구성해 2016년 1월 10일까지 스페셜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예선은 1월 9일 대전을 시작으로 1월 10일 부산, 1월 16일 대구, 1월 17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퀴즈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상품권과 게임아이템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최종결선은 1월 31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치열한 지역예선을 뚫고 올라온 4개팀의 불꽃튀는 대결을 지켜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모든 유저들에게 게임 내 특별한 총기 아이템이 지급된다. 아쉽게 경기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도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겨울을 맞아 전국의 스페셜포스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리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2016년의 첫 포문을 여는 윈터 챌린지 리그 이후에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은 다양한 유저행사로 오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