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는 자신의 재산을 지키고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처음 장소 선택이 중요하다. 섬의 선택부터 시작해 재료의 수급, 사냥터와의 접근성, 확장 가능성까지 모두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장소 선택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 주거지 장소 선택의 시작. 안정섬에서 시작하라!
듀랑고의 섬은 생활 터전을 가꾸는 정착지로 사용되거나, 필요한 자원을 채취할 수 있는 사냥터로 이용된다. 섬의 종류는 크게 '안정섬'과 '불안정섬'으로 나뉘며 두 섬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섬 유지 시간이다.
섬 유지 시간이란, 해당 섬이 듀랑고 세상에 유지되는 시간을 나타낸다. 안점 섬은 유지 시간이 없어 영구적으로 존재해 있으며, 불안정섬의 경우 발견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유지된다.
'안정섬'은 영구히 유지되기 때문에 유저들의 주거지로 적합하다.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는 기본 재료를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부지가 '불안정섬'에 비해 굉장히 넓어 많은 수의 유저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 사냥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를 선점하라!
주거지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얼마나 쉽게 사냥터로 이동하는 가에 있다. 듀랑고에서 움직인다는 것은, 스테미나와 피로도를 사용한다는 뜻으로 적게 움직일수록 사냥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회복에 들어가는 요리 아이템의 양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사냥터와의 접근성이 좋은 위치는 항구 근처지만, 유저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사냥터와의 접근성이 좋으면서 유저들과의 경쟁을 줄일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 기자가 추천하는 위치는 바다를 제외한 물가 근처다. 물에서는 빠른 이동을 이용하여 항구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사냥터와의 접근성이 좋고 식수로까지 사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귀찮은 존재가 있는 지역은 피하라!
장소 선택시 피해야할 귀찮은 존재는 자연물과 공룡이다. 안정섬 자연물에서 채집할 수 있는 재료는, 레벨이 매우 낮아 시간이 지날수록 가구나 설치물을 가리는 귀찮은 존재가 된다. 혹시라도 주거지에 자연물이 자라고 있다면, 플레이에 방해가 되기 전에 철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로 공룡의 서식지와 가까우면 평소에는 식량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하지만 캐릭터를 세워두고 자리를 비우거나 휴식을 취할 때는 반대로 위험 요소가 된다. 공룡은 유저와 너무 근접하면 아무리 온순한 성격을 띠고 있어도 먼저 공격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일 때 공룡이 다가온다면 매우 위험해진다.
■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면 함께 생존할 동료들을 모아라!
듀랑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설치해야 할 가구가 많아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주거지를 확장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처음 장소를 선택할 때 확장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진행한다면 다른 유저의 사유지나, 구조물로 인해 주거지를 넓힐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런 상황을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생존할 동료들을 찾는 것이다. 듀랑고에서 사유지는 주인의 허락만 있다면 자신의 주거지처럼 사용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하면 더욱 넓은 주거지를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동료들이 설치해놓은 가구도 마음대로 쓸 수 있어 좀 더 쉽게 성장할 수 있다. 또한, 확장이 필요할 때도 동료들과 상의하여 주거지를 넓히는 것이 수월하다.
■ 주거지 선택법 Key Point
하나 : 유지 시간이 무한인 안정섬에서 시작하라!
둘 : 사냥터로 이동이 편한 장소를 선택하라!
셋 : 자연물과 공룡이 나오는 지역은 피하라!
넷 : 함께 생존할 동료들을 모아라!
둘 : 사냥터로 이동이 편한 장소를 선택하라!
셋 : 자연물과 공룡이 나오는 지역은 피하라!
넷 : 함께 생존할 동료들을 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