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교전 능력 보여준 레이브 HOTS가 4강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17일 오후 7시부터 강남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이하 HCOT) 시즌2 4강 패자조에서 레이브 HOTS가 마이티를 4:0으로 완파하고 4강 최종전으로 향했다.


1세트 용의 둥지에서 레이브 HOTS는 초반부터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영웅을 끊어내며 기세를 잡았다. 정예 타우렌 족장과 티란데, 폴스타트가 함께 상대 라인을 기습해 이득을 챙겼다.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용기사까지 독차자하며 공성에서도 크게 앞서갔다. 교전에서는 폴스타트가 ‘광풍’으로 상대를 밀쳐내면서 완벽한 교전 구도를 만들었다. 레이브 HOTS는 교전 지역에서 홀로 남겨진 영웅을 차례로 각개격파해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불지옥 신단에서 2세트가 열렸다. 레이브 HOTS는 첸을 활용해 라인전부터 상대 원거리 딜러를 압도했다.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원하는 타이밍에 파고들어 화력을 지원했다. 첸이 완벽하게 상대의 ‘어그로’를 끌 때, 팀원들이 강력한 화력을 발휘해 신단 싸움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교전에서 손쉽게 소냐를 제거한 레이브 HOTS는 응징자와 함께 과감하게 몰아붙이며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양 팀은 초반부터 공물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펼쳤다. 첫 공물 싸움에서는 레이브 HOTS가 무리한 공격으로 패배했지만, 이후 교전에서 완벽히 파고들어 상대 완승을 거두며 격차를 벌렸다. 먼저 10레벨을 달성하고 3개의 공물까지 확보한 레이브 HOTS는 거침없이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았다. 마이티가 우두머리 사냥으로 역전을 노려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급습에 성공한 레이브 HOTS는 11분만에 핵을 파괴하고 승리했다.


마지막 4세트, 마이티는 이전 세트와 달리 순조롭게 출발했다. 상대의 1차 포탑을 빠르게 밀어내고 이동하는 상대 영웅을 제압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레이브 HOTS는 확실하게 딜을 집중해 마이티의 영웅을 하나씩 끊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먼저 10레벨을 달성하며 기세를 잡은 레이브 HOTS는 불멸자와 함께 핵을 파괴하고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 4강 패자조

마이티 0 VS 4 레이브 HOTS
1세트 마이티 VS 승 레이브 HOTS 용의 둥지
2세트 마이티 VS 승 레이브 HOTS 불지옥 신단
3세트 마이티 VS 승 레이브 HOTS 저주받은 골짜기
4세트 마이티 VS 승 레이브 HOTS 영원의 전쟁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