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논란'으로 이슈가 되었던 '이터널 클래시' 개발사 벌키트리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담당자의 처벌 내용을 공개했다.

금일(14일) '이터널 클래시'의 개발사 '벌키트리'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작성하고 감수한 개발자 1명을 퇴사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담당자는 '이터널 클래시'의 시나리오와 텍스트 전반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벌키트리는 새로운 사과문을 발표하고 담당자에 대한 엄벌, 대표이사직 사퇴, 1월 수익금 사회환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아래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지 전문이다.

공지문


주식회사 벌키트리 입니다.
2016. 1. 9. 당사 대표이사 사과문에서 언급된 담당자 퇴사 인사 조치 사항을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립니다.

성 명: O O O (관계법령에 의거, 대상자의 성명은 익명으로 표기)
직 무: 이터널 클래시 시나리오/텍스트 담당 및 책임

2016. 1. 14.

주식회사 벌키트리


▶관련기사 : [취재] 이터널 클래시 개발자가 일베? 5.18 폭동과 4.19 반란진압 논란
▶관련기사 : [2보] 이터널클래시의 일베 논란, 4:33 대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관련기사 : [칼럼] 진실된 사과는 왜 어려운가 -'이터널 클래시'를 보며
▶관련기사 : [취재] 네시삼십삼분, '이터널클래시' 광고 전면 중단...검수 책임자 '징계'
▶관련기사 : [취재] "대표이사 사임, 1월 수익금 사회환원" 벌키트리 대표 추가 사과문 발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