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웃' 이예찬

'스카웃' 이예찬과 '블랭크' 강선구가 롤챔스에 데뷔했다.

16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1라운드 4일 차 2경기 SKT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1세트에 '스카웃' 이예찬과 '블랭크' 강선구가 주전으로 출전, 공식 데뷔했다.

이예찬은 지난 2015 네이버 LoL KeSPA컵 4강에 '페이커' 이상혁을 대신해 주전 미드 라이너로 출전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데뷔전에 ESC 에버에게 패배하며 아쉬운 데뷔전을 치뤘다. '벵기' 배성웅 대신 주전 정글러로 출전한 강선구는 중국 SHR(스타 혼 로얄클럽)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두 선수 모두 롤챔스 무대에는 첫 등장하는 신예다. 최근 메타에서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의 호흡이 중요한 만큼, SKT T1의 2연승 가도에 이예찬과 강선구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