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곳, 무한의 탑 스토리 영상이 공개됐다. 무한의 탑은 건원성도 업데이트 티저 페이지에서 언급됐던 신규 콘텐츠다. 당시 영상을 통해 다른 캐릭터와 비무를 펼치듯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기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 무한의 탑에 담겨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영석과 용맥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마황이 강림하고 지상이 탁기에 물들었지만, 무신 삼원로가 등장해 무신의 탑을 건설하고 천진권을 천하사절로 만들어 마황을 봉인, 세상이 평화를 되찾는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마계로의 문이 다시 열리자 이번에는 하늘이 돕지 않았고, 인간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어둠을 물리치고자 무신의 탑과 비슷한 무한의 탑을 건설한다.

무한의 탑에서는 '자신의 내공을 한계까지 끌어올려 그보다 더 높은 경지까지 수련'을 하게 되며, 무한의 탑을 정복하는 자가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비록 이번 영상으로 무한의 탑이 PvE 콘텐츠인지 아니면 PvP 콘텐츠인지, 또 어떤 보상을 얻을 수 있는지 등의 정보는 얻을 수 없지만 무한의 탑 등장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