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온라인 FPS '페이데이' 시리즈로 유명한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와 손을 잡는다.

금일(22일), 게임즈인더스트리 등 주요 외신은 스마일게이트가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에게 약 4천만 달러(한화 약 482억 원)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스타브리즈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협동 FPS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스마일게이트의 플랫폼을 통해 '페이데이2','워킹데드 FPS'등의 게임을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할 전망이다.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의 보 앤더슨 클린트 CEO는 이번 파트너쉽에 대해 "아시아 지역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서양 개발사들에게는 항상 수수께기 같은 존재였다."며, "이번 퍼트너쉽은 스타브리즈와 스마일게이트 모두에게 양쪽 시장의 간격을 좁히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성준호 CIO는 파트너쉽에 대해 "이번 파트너쉽은 각자 국내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을 새로운 관객에게 선보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며, "페이데이의 놀라운 성과와 함께, 스타브리즈는 크로스파이어를 서부 시장에 선보이고, 또한 새로운 타이틀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적절한 파트너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