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이 IEM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프나틱은 지난 주 열린 H2K와의 경기에 승리하면서 오는 3월 4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참가를 확정했다.

프나틱은 지난 시즌 '후니' 허승훈과 '레인오버' 김의진의 합류로 스프링, 섬머 시즌 2차례 우승과 롤드컵 4강을 확정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게임단의 명성을 지켰다. 이번 시즌은 '감수' 노영진, '스피릿' 이다윤이 새롭게 합류, 팀은 2승 2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해, Team WE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했던 '스피릿' 이다윤은 프나틱으로 팀을 옮겨 2년 연속 IEM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됐다.

현재까지 IEM 월드 챔피언십 참가를 확정한 팀은 Origen, Counter Loging Gaming, ESC 에버, QG, 프나틱 등 총 다섯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