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추가된 도서관 4단계 목록

고전시대에 건설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는 건물, 유닛의 능력치가 증가하거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게임에서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까지는 한 장에 대해 3단계까지 연구할 수 있었지만, 얼마 전 업데이트를 통해 도서관 각 장의 4단계가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된 4단계 연구 목록들은 결국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는 모두 연구 완료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추가된 연구에 대한 중요 순서는 다르다. 당장 연구하면 전투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는 목록도 있으며 사실상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연구도 있다.

이처럼 연구의 중요 순위를 매겨, 4단계 중 어떤 것부터 우선하여 연구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이 순위가 무조건 우선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기준은 잡아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당장 자원이 부족해서 필요한 연구를 진행할 수 없다면, 다른 연구를 진행해도 된다. 도서관 연구 목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미네이션즈 인벤 DB - 도서관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서관 레벨1 - 고전 시대



도서관 레벨 1단계에서 우선 해야 할 4단계 연구 목록은 방어 효과에 집중되어 있다. 사실 고전 시대에 방어보다는 공격에 집중해야 할 때지만, 공격 부분에서 효율적인 연구가 보병 체력 10% 증가밖에 없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4단계 연구를 모두 완료하면 수비보병의 체력이 40% 증가한다. 도서관 레벨이 낮은 만큼 가장 투자 자원이 적은 '병력 증강' 4단계를 가장 먼저 연구해서 수비병의 체력을 10%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그 이후에는 군사 쪽인 '철기 주조'를 연구해서 보병의 체력을 증가시키도록 하자. 만약 자신이 보병 계열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연구는 뒷순위로 미뤄도 좋다.

저번 업데이트 때 추가된 내용인 도로와 타운 센터를 연결 시, 타운 센터의 체력이 향상하는 효과 덕분에 도로 배치의 중요성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도로' 4단계를 연구하면 이 효과를 20% 더 증가시킬 수 있어 3순위로 연구하는 것이 좋다. 타운 센터는 건물 체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적군을 상대로 시간을 더 오래 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타워의 최대 수량을 1개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감시 타워'까지 연구하고 나면 나머지 4단계 목록은 나중으로 미루고 중세 시대로 올라가도 된다. 연구 비용과 비교하면 그다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므로 중세 시대 연구부터 집중하도록 하자.


■ 도서관 레벨2 - 중세 시대



중세 시대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한 도서관 레벨 2단계에서는 '기사도' 4단계를 가장 먼저 연구하는 것이 좋다. 기사 유닛은 완파 조합에 자주 쓰이는 유닛으로 적 방어 시설이나 수비병의 공격을 받는 탱커 역할을 하지만, 공격력이 높으면 나쁠 것이 없으므로 우선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는 '성벽' 4단계를 연구해서 타운 센터의 체력을 높이도록 하자. 그 이후 경제 쪽은 연구 4단계까지 할 필요 없이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도록 하고, 도서관 레벨을 높여 3단계로 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 도서관 레벨3 - 중세 시대



레벨 3 도서관 연구 목록 중에는 '열의' 4단계를 우선시하는 것이 좋다. 전술은 그동안 생산시간을 단축할 방법이 없어 당장 필요할 때는 크라운을 사용해서 즉시 완료를 했지만, 4단계를 완료하고 얻을 수 있는 '전략의 축복'을 사용하면 전술 생산 시간을 55%(열의 1단계 적용기준) 단축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수비병의 체력을 10% 증가시키는 '요새' 4단계를 연구해서 방어를 보강하고, '탄도'와 '전술'을 통해 공격에 보조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자. 만약 자신이 전술 '배반'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건너뛰어도 좋다.


■ 도서관 레벨4 - 화약 시대



이곳에서 가장 먼저 연구해야 할 것은 '깃발' 4단계다. 전투시간 15초의 차이는 완파 조합으로 상대 방어 타워를 모두 파괴해서 병력을 보존할 수 있는지가 걸려 있는 긴 시간이다. 가장 먼저 연구해서 조금이라도 병력이 살 수 있는 확률을 높이도록 하자.

그 이후 수비병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게릴라'를 연구하는 것이 좋다. 사실 방어할 때, 적을 제거하는 것은 타워가 대부분의 역할을 하지만, 수비병들도 적 궁수 유닛이 타워에 의해 사망했을 때, 잔병 처리에 큰 역할을 한다.

나머지 연구 목록인 '공학'과 '사냥개'는 자원 여력이 되면 연구하고, 안되면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도록 하자. 가시함정의 최대 개수를 늘려주는 '공학'은 유용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저것 하나를 위해 2백만의 골드를 투자할 필요는 없다.


■ 도서관 레벨5 - 계몽 시대



이곳에서는 무엇보다도 '상비군' 4단계를 가장 먼저 연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훈련소 병력 총 인구수를 늘릴 수 있었던 상비군 1~3단계에 이어 4단계는 '훈련소 병력의 체력 및 공격력 10% 증가'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훈련소 유닛 모두에게 적용되는 큰 효과로 만약 자신이 계몽 시대 이상의 문명에서 플레이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연구해야 할 목록 중의 하나다.

두 번째로는 '성채'를 연구해서 적 보병 및 궁병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보루의 공격력을 높여주자. 힐러 역할을 하는 군수품 수레가 3기 이상 집중 치유를 하지 않으면, 보루의 공격력을 따라가기 어려울 것이다. 영웅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리더십' 이후부터는 자원이 남으면 연구하도록 하자.


■ 도서관 레벨6 - 산업 시대



산업 시대부터는 중전차를 5~6기를 운영하는 완파조합을 꾸릴 수 있다. 이때, 중전차의 인구를 1 줄여주는 '중전차 무기' 4단계를 연구하면 5~6기의 여유 병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이 연구는 프랑스가 아닌 다른 문명이 같은 길드원에게 중전차를 지원해줄 때도 꼭 필요한 연구 중의 하나다. 길드 관문을 7레벨까지 건설하면 최대 24 크기의 병력을 지원해줄 수 있는데 이 연구를 통해 중전차의 인구가 25에서 24로 감소해서 지원이 가능해진다.

금고 저장량을 늘려주는 '저축' 등의 연구도 좋지만 일단 중장갑 무기 4단계만 진행한 후, 도서관 7레벨로 업그레이드해서 '항공'과 '국제주의' 4단계부터 연구한 이후, 레벨6의 나머지 분야를 연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 도서관 레벨7 - 산업 시대



산업 시대에서는 훈련소 유닛과는 별도로 비행장에서 기체 공간을 따로 보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별도로 비행 유닛을 보유할 수 있게 되는데. 비행 유닛은 생산시간도 길고 생산에 필요한 자원도 비싸다. 이때 '항공' 4단계 연구는 복엽기 3대 전략을 선택하는 유저들에게 복엽기 파괴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소중한 연구가 될 수 있다.

'국제주의' 4단계는 리그 등급이 높은 유저들에게 유용한 연구 목록이다. 왕국 리그 이상 진입하면 승리 시 석유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데, 이때, 받을 수 있는 석유량을 늘려준다. 방어쪽 연구인 '협상'과 '방공' 4단계는 소모되는 자원에 비해 효과는 미미한 편으로, 여유가 될 때 진행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