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가 4강의 힘을 증명하며 B조 1위로 4강으로 향하게 됐다.

9일 강남 인벤 방송국에서 펼쳐진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1 8강 B조 경기에서 히어로가 SupremeMixtape(이하 슈프림)을 2:0으로 꺾고 재경기 없이 조 1위로 4강으로 향했다.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1세트가 열렸다. 히어로는 첫 공물과 선취점을 가져가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다르비시' 민성민이 일리단으로 아바투르를 끊어내며 경험치 획득에서 앞서갔다. 이에 슈프림은 아바투르의 독성 둥지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우두머리 사냥에 성공했다. 하지만 히어로는 이어진 교전에서 티리엘이 '심판'으로 리리의 '천잔 돌리기'를 끊어내고 일리단과 그레이메인의 힘으로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슈프림은 주 무기인 초갈을 꺼냈다. 히어로는 초갈이 성장하기 전부터 슈프림을 압박했다. 첫 불멸자 전투에서 상대 영웅을 일점사로 끊어내고 불멸자를 독식했다. 초갈이 파고들어 상황을 바꿔보려고 했지만, 후퇴하며 공격하는 상대에게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히어로는 '우재'의 루나라가 다시 빠지는 상대를 집요하게 추격하며 확실한 승리를 가져갔다. 불멸자를 가져간 히어로는 핵을 파괴하고 4강으로 향했다.



◆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1 8강 B조

히어로 2 VS 0 SupremeMixtape
1세트 히어로 승 VS 패 SupremeMixtape 저주받은 골짜기
2세트 히어로 승 VS 패 SupremeMixtape 영원의 전쟁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