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개발한 FPS '오버워치'의 단편 애니메이션 티저가 공개됐다. 이번 티저 영상은 정식 출시에 앞서 3월 중으로 공개될 예정인 단편 애니메이션의 간략한 개발 과정이 수록돼 있다.

앞으로 약 두 달에 걸쳐 공개될 예정인 단편 애니메이션들은 '오버워치'의 세계관과 매력적인 영웅들에 대한 뒷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형제이지만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된 한조와 겐지의 이야기, 트레이서와 위도우메이커가 사이가 안 좋은 원인, 천재 고릴라 윈스턴의 과거 등이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개된다.

한편, 단편 애니메이션 외에도 무료 디지털 만화, 그래픽 소설 등을 통해 유저들은 오버워치 영웅들의 과거를 볼 수 있으며, 전장을 벗어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5월 5일부터 9일까지 오픈 베타를 실시하는 '오버워치'는 5월 25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또한 45,000원의 디지털 에디션 외에도 한정 수량으로 풀 컬러 아트북, 솔저: 76 스태츄 등이 포함된 149,000원의 콜렉터즈 에디션과 5종의 스킨을 제공하는 69,000원의 오리진 에디션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예약 구매시 위도우메이커의 누아르 스킨과 하루 먼저 오픈 베타를 즐겨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