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다이노스 응원 이벤트. 벌써 4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2016 국내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기에 다시금 'NC 버프존'이 설치된 모습이다. 당연하게도 이 이벤트는 국내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NC 버프존은 마산 야구장의 우측 응원 외야석으로 417~420구역이 이에 해당한다. 이곳에 홈런 타구가 떨어질 경우, 다음 날 17시부터 23시까지 기란 마을에 이벤트 NPC인 '임태현 응원단장'이 등장하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특수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 우측 외야에 홈런 타구가 떨어지면 된다 (이미지 출처 : 다음 로드뷰)


올해 NC 다이노스는 작년 47개의 홈런을 쳐낸 외국인 용병 에릭 테임즈와 박석민, 나성범, 이호준 등 막강한 거포 타자들이 즐비하다. 우승 후보로 꼽힐 정도니 말이다. 이에 NC 다이노스의 홈런 소식은 리니지 유저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KBO 개막 기념, 이번주 금요일부터 약 5일간은 매일 등장할 예정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임태현 응원단장 NPC는 NC 다이노스가 마산 야구장에서 쳐낸 홈런 타구가 버프존에 들어갈 경우, 그 다음 날 17시에 기란 마을 광장 9시 방향에 등장하여 23시에 퇴근한다.

판매하는 아이템은 '치어리더 변신 머리띠'와 '마법 인형: 승리의 단디'로 각각 5천 아데나, 12만 아데나에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다.

치어리더 변신 머리띠는 AC -10, MR +10, 80레벨(군터)의 공격 속도를 가진 치어리더로 변신하는 투구로, 터번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는 과거에 판매했던 타자, 투수 변신 투구와 비슷한 유형의 아이템이다.

마법 인형: 승리의 단디는 근거리/원거리 대미지와 SP +2 효과가 있으며, 3시간 동안만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마법 인형과 사용 방법이 같고, 소환 시 15분 마다 홈런볼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최대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기에 이 마법 인형 1개당 얻을 수 있는 홈런볼은 최대 12개인 셈이다.

▲ 승리의 단디는 12만 아데나의 값어치를 상회한다. 꼭 구매하는 것이 이득!


마법 인형을 통해 얻은 홈런볼은 1개를 소모하여 6종 버프를 받거나, 10개를 모아 '다이노스 보답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버프의 종류는 헤이스트, 인챈트 덱스터리티/마이티, 어드밴스 스피릿, 네이쳐스 터치, 아이언 스킨으로 모두 1,800초 동안 유지된다.

10개로 교환할 수 있는 패키지인 '다이노스 보답 상자'에서는 선수 변신 주문서 4장, 다이노스 시원한 맥주/치킨 6개, 다이노스 릴(50회)로 구성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선수 변신 주문서는 80레벨(군터) 공격 속도를 가지고 있고, 다이노스 릴에서는 '싸인볼'을 얻어 96,000 ~ 7,400,000 베리를 얻을 수 있다.

▲ 버프걸은 기란 마을 9시 방향에서 항시 대기중

▲ 홈런볼 10개 보상인 '보답 상자' 구성품

▲ 선수들의 FA 계약 금액, 연봉 등을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베리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