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락스 타이거즈에 또 한 번의 패배를 안겼다.

30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16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16일 차 경기가 열렸다. kt 롤스터는 락스 타이거즈를 2:1로 잡아냈고 롱주 게이밍도 삼성에 완승을 거뒀다.

kt 롤스터가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1세트에 완승을 거뒀다. 라인 스왑을 통해 락스 타이거즈의 움직임을 강제한 뒤, '플라이' 송용준이 잡은 미드 라인의 우위를 기반으로 운영을 통해 승리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특별한 잘못없이 kt 롤스터에게 완패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2세트, 곧바로 반격해 승리했다. 케넨을 선택한 '스멥' 송경호의 활약이 대단했다. 승패를 가르는 한타 상황에서 상대가 진격하는 때에 궁극기와 함께 적진에 진입, 상대 주요 딜러 세 명을 홀로 잡아냈다. 락스 타이거즈는 이 한타에 대승으로 경기를 3세트까지 연장했다.

3세트, kt 롤스터가 락스 타이거즈를 잡았다. '플라이' 송용준이 꺼낸 말자하가 kt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초, 중반 상대를 무력하게 만드는 강력한 CC기로 팀이 리드를 잡도록 도왔다. kt는 경기 초반 잡아낸 우세를 끝까지 지켜냈고 50분이 넘는 혈투 끝에 승리했다.


롱주 게이밍은 삼성과의 1세트 경기에 승리했다. 완승이었다. '체이서' 이상현의 엘리스가 '코코' 신진영의 제이스를 키워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신진영은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활약으로 보답했다. '샤코' 형제의 활약은 롱주 게이밍에게 언제나 믿을 구석이 되어주었다.

롱주 게이밍은 2세트까지 삼성에 승리했다. '엑스페션' 구본택의 라이즈가 완벽하게 살아남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장군 라이즈는 가는 곳마다 경기를 파괴했고 이번 롤챔스 들어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 2016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16일 차 결과

1경기 락스 타이거즈 vs kt 롤스터 - kt 롤스터 2:1 승리
1세트 락스 타이거즈 패 vs 승 kt 롤스터
2세트 kt 롤스터 패 vs 승 락스 타이거즈
3세트 락스 타이거즈 패 vs 승 kt 롤스터

2경기 롱주 게이밍 vs 삼성 - 롱주 게이밍 2:0 승리
1세트 롱주 게이밍 승 vs 패 삼성
2세트 삼성 패 vs 승 롱주 게이밍


■ 2016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순위

1위. ROX 타이거즈 - 14승 2패 득실 +23
2위. kt 롤스터 - 10승 5패 득실 +10
3위. 진에어 그린윙스 - 10승 5패 득실 +9
4위. SKT T1 - 9승 5패 득실 +8
5위. 삼성 - 9승 7패 득실 +0
6위. CJ 엔투스 - 8승 8패 득실 -4
7위. 아프리카 프릭스 - 7승 7패 득실 -1
8위. 롱주 게이밍 - 7승 8패 득실 +1
9위. 콩두 몬스터 - 1승 13패 득실 -23
10위. 스베누 소닉붐 - 1승 14패 득실 -23


※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방 욕설은 통보없이 삭제되며 이용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