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MMO게임 ‘워썬더’로 널리 알려진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신작 ‘크로스아웃’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차량 액션 MMO ‘크로스아웃’(Crossout)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6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크로스아웃’은 플레이어가 직접 제작한 차량을 이용한 팀 기반 온라인게임으로 타르젬 게임스(Targem Games)가 개발했다. 외계인의 침공과 잘 못된 인간 유전자 실험의 후폭풍에 시달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차량을 제작, 개조하여 살아남아야 한다.
‘크로스아웃’은 플레이어가 차량의 모양부터 장갑, 무기, 지원 시스템과 외형 꾸미기까지 수천 가지가 넘는 광범위한 선택을 할 수 있어 똑같은 차량을 볼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빠른 기동성을 지닌 버기부터 오프로드형 중형 차량까지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차량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도 새롭다. 장착할 수 있는 무기 역시 체인톱, 파워드릴과 머신건부터 로켓 런쳐와 비행 드론, 스텔스 발동기까지 다양하다.
PvE 모드는 플레이어가 직접 만든 거대한 전투 차량 ‘리바이어던’ (Leviathans)을 만들어 다수의 유저를 상대할 수 있다. ‘리바이어던’은 모아둔 부품과 무기, 특별한 부품을 조합한 거대한 몬스터다. 승리할 경우 이길 때마다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리바이어던’을 제작한 플레이어는 전투 중 언제든지 철수하여 더욱 강화하거나, 완전히 새롭게 만들 수도 있다.
이번 클로즈베타에 참가한 유저는 특별한 차량과 아바타, 희귀 페인트와 패턴, 게임 내 화폐 등의 상품이 포함된 얼리 억세스(Early Access) 팩을 구입할 수 있다. 얼리 억세스 팩에 포함된 아이템들은 클로즈베타 테스트 종료 후에도 사라지지 않으며, 오픈베타 이후에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미 테스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유저는 모두 자동으로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초대된다.
클로즈베타 테스트 신규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