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컴퓨터 소프트웨어및 하드웨어 회사들이 PC 게임을 위한 연합을 구성할 듯하다.


북미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시에 있는 산호세 머큐리 뉴스의 IT 칼럼미스트 딘 타카하시(Dean Takahashi)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AMD등의 회사들이 다음주에 열릴 게임 디벨로퍼 컨퍼런스(Game Developer Conference, 일명 GDC)를 통해, PC 게임 플렛폼 활성화를 위한 “PC 게이밍 얼라이언스(PC Gaming Alliance)”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발표된 NPD 보고서를 통해 PC게임이 코인솔 게임의 판매량보다 급격히 낮게 보고 됐지만 이는 밸브의 스팀(Valve’s Steam)등에 온라인 집계를 제외한 조사된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지난 D.I.C.E.의 기조 연설을 맏았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CEO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의 “만약 모든 이들의 힘을 합칠 수가 있다면, PC 게임 업계는 튼튼할 것으로 믿는다.”라는 말을 인용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회사가 상호 협력 하에 더나은 PC 게임을 만들기 위한 연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게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지난 해 이미 PC 게임을 위한 “게임스 포 윈도우즈(Games for Windows)” 켐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GDC 를 통해 발표될 PC 게이밍 연합은 PC 게임업계에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개선해 콘솔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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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
(healinglight@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