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증명됐다.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16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 경기 티켓 7000장이 모두 판매됐다.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두 팀인 SKT T1과 락스 타이거즈의 대결인 만큼 많은 LoL 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번 2016 롤챔스 스프링 시즌 결승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결승전이 열릴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2015 롤챔스, 롤드컵 무대에서 SKT T1이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락스 타이거즈가 정규 시즌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하고 더욱 매서운 기세로 우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기에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오프닝부터 VR 생중계 방식까지 도입해 더욱 발전하는 롤챔스 결승전 현장의 모습을 연출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