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2016의 두번째 날, 해가 저물어가는 판교 넥슨 사옥의 1994홀에서는 현직 게임 개발자 9인의 마이크로 토크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이크로 토크라는 이름답게, 현직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9인으로부터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을 수 있었던 이야기,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했던 일, 여러가지 금융 상품에 투자를 했던 이야기 등 정말 다양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소소한 이야기라고 해서 결코 평범하지는 않았는데요, 현재 왓스튜디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찬웅 개발자는 몇 년 전에 잃어버린 자신의 핸드폰을 찾기 위해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어 배포하고, 그 결과 앱을 통해 핸드폰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의 센서가 사용자 모르게 수집하는 정보와, 핸드폰을 잃어버렸을 때 참고할만한 행동들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렇게 개발자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직접 발견한 '꿀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 많지 않습니다. 인벤에서 준비한 강연 현장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 NDC 2016 - 안드로이드 게임 해킹과 디버깅 _ 넥슨코리아 이태윤




■ NDC 2016 - 3D 프린팅과 게임 피규어_ 와이즈키즈 강공요




■ NDC 2016 - 잃어버린 나의 핸드폰 찾기_ 왓 스튜디오 김찬웅




■ NDC 2016 - 프로그래머가 투자하는 법_ 왓 스튜디오 변수민




■ NDC 2016 - 움직이는 사물을 만들어보자_ 왓 스튜디오 황은빛




■ NDC 2016 - 게임 디자이너의 오픈소스 체험기_ 왓 스튜디오 이광영




■ NDC 2016 - 평범한 유저의 덕업일치 회고록_ 왓 스튜디오 이민지




■ NDC 2016 - 차트와 그래프로 덕질하기_ 왓 스튜디오 강임성




■ NDC 2016 - 개발자여 시를 읽자_ 넥슨코리아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