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이터널'의 2016년 상반기 CBT가 연기됐다.

엔씨소프트는 금일(13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나온 향후 CBT 계획 질문에 대해 "예상했던 올 상반기 1차 CBT는 없게 됐지만, 현재 사내 테스트 결과가 좋아서 다음 빌드도 일정대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리니지 이터널'의 1차 CBT는 2016년 3분기에 진행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요즘은 CBT가 단순히 게임의 테스트를 벗어나 어느정도 마케팅의 효과를 보는 부분이 있어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고 말하면서 "아마 올해 3분기 정도에는 외부 인원을 대상으로 한 CBT가 진행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5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내년 상반기에 리니지 이터널의 1차 CBT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