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에 예정된 '오버워치(Overwatch)'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5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오버워치'는 1998년에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이후 16년 만에 공개된 블리자드의 신규 IP라는 점과, 그들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FPS' 장르라는 특징으로 전세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이러한 유저들의 관심은 그들이 준비한 공식 축하 행사 '오버워치 페스티벌'에까지 이어졌습니다. 블리자드는 계속 커져가는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식 트위터 계정 '@betheoverwatch'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사전 홍보를 진행했죠.

이번 행사는 부산의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데요. 인벤에서는 오버워치를 누구보다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만, 부산까지의 이동을 망설이고 있거나, 이번 행사에 어떤 이벤트들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행사 계획을 세우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오버워치 페스티벌'의 이모저모를 미리 살펴봤습니다.



▲부산에서 한다는 걸 강제로 알아 차리게 했던 수많은 떡밥들



미리 알아보자! '오버워치 페스티벌'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의 1층과 3층에서 21일(토), 22일(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관람객들은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제2전시장 1층의 등록데스크에서 입장 팔찌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관람객이라도 선착순으로 입장 팔찌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본격적인 행사장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 오버워치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는 벡스코의 '제2전시장'



◆ 제2전시관 1층

□ 오버워치 트레이닝 존 - 오버워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존.

□ 할리우드 카페 - 게임 내 전장인 '할리우드'를 컨셉으로 제작된 카페. 간단한 음식물 구매 가능.

□ 오버워치 스페셜 샵 - 오버워치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 게임을 구매 및 수령 가능.

□ 스폰서 부스 및 이벤트 스테이지 - 행사 스폰서 부스 및 코스프레 이벤트 존.




◆ 제2전시관 3층 (※현장 참가자의 경우 3층 시연존의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오버워치 시연 존 - 총 432대의 PC 설치, '오버워치'의 최신 빌드 체험 가능

□ 메인 스테이지 - 총 1,000석 규모. 개막식, SHOWMATCH, 코스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 관람 가능.

□ 도라도 카페 - 게임 내 전장 '도라도' 컨셉의 카페. 다양한 음료와 간식 구매 가능


※ '오버워치 소장판'의 구매를 원한다면 필독!

'오버워치 PC 버전 소장판'의 구매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현장에 준비된 별도의 대기열에서 대기해야합니다. 소장판 구매는 행사의 첫날인 21일에만 가능하며, 소장판 구매권은 사전 신청 당첨 여부와 관계 없이 선착순 3,000명에게 배부될 예정입니다. 소장판 구매권을 받은 유저는 21일 오후 1시부터 행사장 1층에 위치한 샵에서 소장판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저는 행사 기간 이틀 동안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판매는 21일 오후 1시부터,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됩니다.

▲오버워치 PC 버전 소장판


▲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오버워치 페스티벌' 주요 행사 일정


◆ 행사 첫째 날 (21일)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12시에는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됩니다. 개막식에서는 한국 오버워치 팬들을 위해 현장에 마련된 '특별한 선물'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죠.

개막식이 종료된 후, 오후 1시부터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온라인 예선과 PC방 예선을 차례로 거쳐 선발된 네 개의 팀이 무대에 올라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SHOWMATCH'의 4강 첫 경기,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쇼와 함께 축하 공연이 진행됩니다.

메인 스테이지와 같은 층의 이벤트 매치 존에는 '게릴라 매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됩니다. 해당 부스에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오버워치 퀴즈, 게릴라 매치, 외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1시간 간격으로 계속 진행되는데요. 유저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문화상품권을 비롯해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각종 IT 상품 획득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벤트 시간이 되면 '이말년', 'BJ 빈본', 'BJ 용봉탕' 중 한 명이 행사장에 출몰하고, 이들을 상대로 게릴라 매치에서 승리하면 최대 4배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장 1층에 위치한 '코스프레 존'에서는 다양한 오버워치 캐릭터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표현하는 '코스프레 페스티벌'이 진행됩니다. 코스프레 존에서는 국내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코스프레를 직접 보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 스파이럴 캣츠(타샤)의 트레이서는 물론, 다양한 '오버워치' 코스프레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해외 게임쇼에서 선보인 오버워치 코스프레


▲부산에서는 어떤 오버워치 영웅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Chrix Design)


▲ 웹툰 작가 '이말년'과의 게릴라 매치도 마련됐습니다.




◆ 행사 둘째 날 (22일)


행사 둘째 날인 22일,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OGN의 게임 플러스의 특집 생방송이 진행됩니다. 이에 이어서 1시 30분부터는 '개발자와의 만남' 시간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방한한 오버워치 개발자 '스캇 머서(Scott Mercer)'가 오버워치에 대한 한국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해줄 예정입니다.

개발자와의 만남 이후에는 이벤트 매치와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유저 참여 행사가 진행되고, '오버워치 코스프레 페스티벌'과 대망의 SHOWMATCH 결승전 무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한편, 오버워치 캐릭터들의 개성을 직접 뽐낼 수 있는 ‘오버워치 코스프레 페스티벌’은 사전 참가 등록을 한 이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오버워치 캐릭터 중 한 명을 연기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온라인 투표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참가자 중 순위를 결정짓게 됩니다. 이 자리에선 총 4명의 수상자가 선발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블리즈컨 2016'에 참여할 수 있는 투어권이 제공됩니다.

▲ 오버워치 개발자 '스캇 머서(Scott Mercer)'




▲오버워치 요원(?)이 되기 위한 머스트해브 아이템


▲지금 가지러 갑니다!



그밖의 주요 볼거리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오버워치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부산시 주요 관광 장소에 오버워치 행사를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산시청의 대형 현수막을 비롯해 광안대교, 해운대 파출소, 광안터널, 길거리 배너까지, 부산시를 찾은 오버워치 팬들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으로 다가갈 전망입니다.

▲D.VA 송하나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광안대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오버워치 로고


▲ 해운대 해변파출소에 설치된 오버워치 페스티벌 안내 구조물


▲ 광안터널 지날 때 꼭 확인해보세요!




▲찾을수록 재미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