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세력을 키우는 발판이자 삼국 통일의 첫걸음, 영지! 영지는 킹덤스토리의 재화를 생산하고 장수를 강화하는 등 전투를 제외한 다른 요소가 모여있는 콘텐츠다. 다른 게임의 메인 화면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꾸미는 등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 배산임수의 이상적인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 새로운 건물을 짓자! 건설

영지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각종 건물을 건설해야 한다. 건설 메뉴는 영지 화면의 왼쪽에 위치하며 건물, 장식, 테마의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우선 '건물' 탭에서는 식량을 생산하는 밭, 금을 생산하는 금광과 이를 보관하는 창고 등 생산에 필요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천하통일의 조공을 수집하는 영빈관이나 장수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약재상, 장수의 장비를 강화하는 대장간 등 다른 콘텐츠를 위한 건물도 건설할 수 있다.

두 번째 탭은 '장식'이다. 말 그대로 영지를 꾸미는 데 쓰이는 것으로, 영지의 바닥 타일을 교체할 수 있는 바닥 편집과 장수를 전시할 수 있는 장수 전시대, 휴식을 취하는 온천, 그리고 성문과 성벽 등이 이에 속한다. 마지막 '테마'는 성벽의 종류를 바꿀 수 있는 곳이다.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 통나무 성을 비롯해 목책과 바위가 혼합된 목책 성, 석재로 외부를 강화한 바위 성이 등이 있다.

즉, 건설 내부의 분류는 세 가지지만 쓰임새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재화 생산이나 콘텐츠를 위한 건설은 '건물', 그 외에 영지를 커스터마이징으로 꾸미는 것은 '장식'과 '테마'다.

▲ 건설 메뉴에서 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 재화 생산이나 콘텐츠를 위한 건물.

▲ 건물 탭에서 건설할 수 있는 밭과 금광, 창고.

▲ 영지를 꾸미는 용도의 장식과 테마.

▲ 장식 탭에서 건설할 수 있는 장수 전시대와 온천.




◆ 본영과 건물, 그리고 군주 레벨의 상관관계

아무래도 여러 전투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중요한 건물은 생산 건물일 것이다. 전투에 나서기 위한 식량을 생산하는 밭, 장수 강화에 주로 쓰이는 금을 생산하는 금광, 그리고 이들의 보관량을 늘릴 수 있는 창고가 많으면 많을수록 전투에 자주 나서거나 장수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물의 레벨을 상승시키면 더욱 많은 양의 재화를 생산하거나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자연히 밭과 금광이 많고 레벨이 높을수록 재화를 더욱 빠르고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먼저 본영의 레벨을 상승시켜야 한다.

본영은 영지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건물로, 군주 레벨이 오름에 따라 본영을 증축할 수 있다. 본영을 증축하면 본영의 레벨이 상승해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며 증축 한계나 건설 한계가 확장된다.

즉, 군주 레벨도 꾸준히 신경 써야 본영을 증축해 레벨을 올릴 수 있고, 그에 따라 생산 건물을 더욱 많이 짓거나 증축을 통해 레벨을 상승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건물 건설에 필요한 금화나 원보뿐만 아니라 군주 레벨과 본영 레벨도 영지 발전에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 금화나 원보, 시간도 필요하지만

▲ 영지의 발전을 위해서는 본영 레벨과 군주 레벨도 중요하다.




◆ 숲을 개간하고 바위를 치우자! 영지 발전의 장애물

영지를 개발하다 보면 어느새 공간이 부족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주변의 숲이나 바위를 치우면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넓힐 수 있다.

건설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제거에 금화가 소모되는 숲과 원보가 소모되는 바위의 두 종류다. 자연히 제거 우선순위는 금화를 소모하는 숲이 먼저가 된다. 원보는 연회에서 장수를 뽑거나 식량, 금화, 병법서를 사는 등 유용하게 소모할 곳이 많으므로 아껴놓는 것이 좋다. 이후 원보가 여유가 있고 영지를 꾸미고 싶다면 바위를 정리하자.

▲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재화가 다르다.

▲ 금화로 제거할 수 있는 숲을 먼저 제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