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이 2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2라운드 결승 4세트에서 황강호의 부화장 러시를 가뿐히 막고 2:2 동점을 만들었다.

황강호는 부화장 러시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유진은 관문을 먼저 건설하며 별 타격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두 기의 광전사와 사도, 모선핵을 통한 압박으로 황강호에 피해를 입혔고, 황강호의 회심의 카드였던 저글링 드랍마저 김유진에게 별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김유진은 다수의 사도로 황강호가 일벌레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압박했고, 지속적인 사도 공격으로 황강호를 꺾고 2:2 동점을 만들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2라운드 결승전

진에어 그린윙스 2 VS 2 kt 롤스터

1세트 조성호(P, 1) 패 VS 승 김대엽(P, 7) 어스름 탑
2세트 이병렬(Z, 7시) 패 VS 승 김대엽(P, 1시) 만발의 정원
3세트 김유진(P, 5시) 승 VS 패 김대엽(P, 1시) 프로스트
4세트 김유진(P, 5시) 승 VS 패 황강호(Z, 11시) 세종과학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