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은 오늘(24일), 청담 시네시티에서 미디어 파티를 열고 기업 소개와 신작 소개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액션스퀘어는 '모바일 액션 명가'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일 시: 2016년 5월 24일(화) 17:00 ~ 18:00
  • 참석자: 김재영 대표, 이한순 실장, 신현승 실장, 조재식 실장, 이상현 실장
  • 발표내용: 기업 소개, 블레이드 IP 브랜드화, SF/MMORPG 등 신작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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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영 대표 - "게임의 완성도를 위해 매일 혁신하고 있다"

    ■ 5명이 시작한 액션스퀘어, 4년만에 130명


    액션스퀘어는 2012년, 성장 잠재력이 큰 RPG시장에 뛰어들었다. 김재영 대표는 "우리나라 유저들은 게임의 완성도, 재미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며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도 확실한 재미, 뛰어난 기술력으로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RPG뿐이라 생각했다"며 캐주얼 게임이 대세를 이루던 시절 모바일 액션 게임 전문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블레이드는 출시 1년만에 매출 1,400억 원, 다운로드 수 500만 건 돌파, 국내 앱마켓 90일 연속 1위 달성,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출시 초기 국내 매출 만으로 글로벌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재영 대표는 1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액션 게임 개발이라는 한 우물을 파오면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올렸다. 액션에 대한 열정으로 5명이 시작한 액션스퀘어는 설립 4년만에 130명이 넘는 인력이 모인 액션 전문 개발사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과 개발이 최적화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김재영 대표는 스타트업의 최적화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업무에 불필요한 부분은 모두 배제하고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드는데만 주력했다. 구성원 및 유저의 니즈가 경영이나 게임에 빠르게 반영되는 스피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직급 문화를 만들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액션스퀘어가 가장 잘하고 자신 있는 분야는 액션 게임 개발이다. 김재영 대표는 "First 제품은 아닐 수 있지만 Best 제품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즐거움을 확보하고자 매일 매일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블레이드의 액션성을 가져가는 블레이드 IP의 시리즈화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 IP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블레이드 IP 브랜드화를 통해 전작과의 협업, 시리즈 등 향후 다양한 게임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삼국블레이와 블레이드2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2016년은 블레이드 IP 브랜드화의 원년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더 확대된 블레이드 시리즈를 공개하며 블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 신작 라인업


    ⊙개발사: 액션스퀘어 ⊙장르: 전략&액션 하이브리드 RPG⊙출시: 2016년 7월 CBT


    ■ 삼국블레이드

    - 한,중,일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IP 삼국지 차용
    - 영웅을 수집하고 성장 시키는 시스템
    - 전투모드, 내정모드, 세력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
    - 무쌍 전투, 태그 스킬, 공중 콤보 시스템
    - 2016년 7월 CBT 예정, 9월 오픈 예정

    삼국블레이드 디렉터 이한순 실장 :"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기대 이상의 게임을 선 보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 블레이드2


    ⊙개발사: 액션스퀘어 ⊙장르: 3D 액션 RPG⊙출시: 2016년 하반기



    - 현재 뼈대가 만들어진 상태
    - 블레이드 100년 후 이야기를 담은 시나리오와 연출
    - 모바일 최고의 그래픽
    - 더 향상된 타격감
    - 하반기 국내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

    블레이드2 신현승 실장: "모바일 역사상 최고의 그래픽을 기대해도 좋다."

    [▲블레이드2 영상]









    ■ 프로젝트G


    ⊙개발사: 액션스퀘어 ⊙장르: 밀리터리 SF 슈팅⊙출시: 미정








    ■ 질의 응답


    ▲ 이한순 실장, 김재영 대표, 이승한 대표, 신현승 실장


    Q. 창업 계기가 궁금하다.

    김재영: 5명이 판교에서 시작했다. 모바일 환경에서 최고의 게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작했다. 지금은 130명이 모이는 큰 회사로 성장했다. 계속해서 멋진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Q. 2주년을 맞은 소감과 블레이드의 현황을 말해달라.

    김재영: 모바일 게임이 성숙하면서 블레이드도 2년동안 서비스 중이다. 2년을 맞으니 감회가 새롭다. 계속해서 유저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Q. 텐센트와의 계약해지로 중국 진출이 답보 상태다. 중국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김재영: 여러 가지 문제로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다른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지금까지 충분히 준비했던 만큼 또 다른 도전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블레이드 IP를 브랜드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재영: 계속적인 성공을 이어가고자 한다. 블레이드를 중요한 IP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멋진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


    Q. 블레이드2 퍼블리셔가 초미의 관심사다.

    김재영: 서비스 최종 퍼블리셔는 아직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블레이드2'가 433외에도 넥슨 넷마블이 관심을 보였다고 했는데 사실인가

    김재영: 본격적으로 진행은 하지 않았지만, 관심은 많이 받았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플레이블 버전이 나온 이후가 될 것 같다. 아직은 관심 상태다.


    Q. 블레이드-텐센트 계약 해지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

    김재영: 텐센트가 블레이드 중국 퍼블리싱을 진행을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 시장이 변화하기도 했고 게임 개발방향성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최종적으로 양자합의하에 계약을 파기했다. 하지만 중국진출은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Q. 글로벌에서 액션 RPG가 크게 성공한 적이 없다. 어떻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 인가.

    김재영: 글로벌 성공은 쉽지않다. 국내와 다른 여러 환경이 다르기도 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하지만 결국에 계속적인 시도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멀지 않아 확실한 게임이 액션스퀘어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상장 후에 신작이 없었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김재영: 이제 회사 규모가 130명이 넘고 능력있는 개발자들이 모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게임을 계속해 개발하는 전략을 채택하여 출시하고 개발하고 또 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는 긴밀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Q. 현재 개발하고 있는 두 신작의 개발팀 규모가 궁금하다.

    삼국블레이드 30명, 블레이드2 35명이고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자를 충원할 계획이 있다.


    Q. 삼국블레이드는 9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는데 블레이드2의 출시 목표일은 언제인가.

    김재영: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