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태그매치 본선 4회 차 경기를 통해 G Toring, GC Busan, Winner가 각각 1승을 거뒀다. GC Busan과 Winner는 3승으로 선두권을 차지했다.

1세트 승부량 판정으로 승리를 거둔 IDEPS. 2세트에는 G Toring에게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기면서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다. 승부는 3세트에 판가름났다. IDEPS는 송현성의 선공으로 압승하는 듯 보였으나, 박경민의 활약과 IDEPS 팀원들의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G Toring이 태그매치 사상 최고의 역전승을 거뒀다.


GC Busan과 SWAT의 2경기는 GC Busan이 2:0으로 승리를 거둤다. 심성우와 최성진의 활약이 매우 좋았다. 심성우는 1세트, 지성근과 김수환을 압도하면서 팀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도왔다. 2세트에는 최성진이 지성근에 치명타를 날리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단단한 운영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Winner는 MSG에 2:0 압승을 거두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신겸의 플레이가 백미였다. 기권사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세 명의 MSG 팀원을 모두 쓰러뜨리는 활약을 보였다. Winner는 2세트에서 MSG에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태그매치 본선 4회 차 경기결과

1경기IDEPS vs G Toring - G Toring 2:1 승리
1세트 IDEPS 승 vs 패 G Toring
2세트 IDEPS 패 vs 승 G Toring
3세트 IDEPS 패 vs 승 G Toring

2경기 GC Busan vs SWAT - GC Busan 2:0 승리
1세트 GC Busan 승 vs 패 SWAT
2세트 GC Busan 승 vs 패 SWAT

2경기 Winner vs MSG - Winner 2:0 승리
1세트 Winner 승 vs 패 MSG
2세트 Winner 승 vs 패 MSG